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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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강아지 고양이 합사2 강아지가 무서워 해요..
문*서 22.01.14
일단 몇일전에 한번 올린적이있는데 처음부터 천천히 어떻게 진행했는지 얘기할까 합니다. 일단 2틀까지는 고양이를 풀어놓지 않고 3일째부터 조금씩 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가끔 새끼여서 안전문 사이로 삐져 나올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까망이가 처음에는 으르렁 대기도 하고 다가오는걸 싫어하고 피했는데 몇일 지나니 처음보다는 좀 적응을 하더라고요.. 문제는 아직도 겁이 나는지 한번도 안들어간 침대 밑을 들어가기도 하고 의자밑을 들어가기도 해요.. 일단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아하는거 같아요.. 어떤분이 강아지 오줌을 고양이에게 묻혀서 좀 나아졌다고 해서 해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피합니다.. 그래도 가끔씩 까망이가 호야가 등 돌려서 가면 코를 킁킁대긴 해요.. 그래도 여전히 호야를 피하고 호야가 쳐다보면 다른곳을 바라봅니다.. 까망이가 호야를 한번 겁을줘서 서열정리를 해줬으면 하기도 합니다.. 아직 애기여서 자기도 겁을 먹지만 한번씩 발로 툭툭쳐요 .. 이럴때 제가 호야한테 무는 습관은 아니라고 안된다고 말하고요.. 계속 이상태로 반복진행해도될까요? 서로 친해지기위해 철창사이에서 밥을 먹고 한번씩 풀어놓고 신경을 안쓰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안전틀을 사서 둘 사이에 가림막을 놓고 들어가게끔 해보려고 해요 그러고 몇분정도 있다가 나오게끔 해보려고합니다. 점차 시간을 늘려가면서요. 이렇게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까망이가 호야가 있다고 안자거나 안눕진않아요. 하지만 호야랑 친해지기 싫어하는게 가장 큽니다..
5일전
호야를 혼을내주기도 하고 내버려 둔 적도 있습니다.
와요에서 활동 중인
22.01.14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몇 일전에 합사문의 주신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 내용과 같이 아이들의 따라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차분히 보호자님께서는 아이들 끼리 대면을 할때 편하게 대면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고 아이들 끼리 행동에 보호자님이 따로 개입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러한 개입이 까망이에게는 보호자님이 동조를 해주는 뜻이되고 호야에게는 더욱 적응 하기 힘든 상황을 만듭니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 해 주셨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지시고 지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호자님 마음에는 두 아이가 서로 같이 잠도 자고 장난도 치며 지내는 모습도 보고 싶을 것입니다. 다만 까망이 자체가 호야를 받아 들이는 정도가 그저 일상에서 함께 있는 정도만 허락 할 수도 있습니다. 같이 잠을 자거나 장난을 칠 정도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딱 그 정도가 두 아이가 편하게 지내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과한 관심을 주지는 마시고 차근 차근 조금씩 진행하도록 해보세요. 무엇보다 강아지, 고양이 성향이 다른 두 동물에 합사이기 때문에 보호자님이 꾸준함이 많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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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만성 스트레스나 과민 반응들이 계속하여 심화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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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22.01.14
일단 몇일전에 한번 올린적이있는데 처음부터 천천히 어떻게 진행했는지 얘기할까 합니다. 일단 2틀까지는 고양이를 풀어놓지 않고 3일째부터 조금씩 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가끔 새끼여서 안전문 사이로 삐져 나올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까망이가 처음에는 으르렁 대기도 하고 다가오는걸 싫어하고 피했는데 몇일 지나니 처음보다는 좀 적응을 하더라고요.. 문제는 아직도 겁이 나는지 한번도 안들어간 침대 밑을 들어가기도 하고 의자밑을 들어가기도 해요.. 일단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아하는거 같아요.. 어떤분이 강아지 오줌을 고양이에게 묻혀서 좀 나아졌다고 해서 해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피합니다.. 그래도 가끔씩 까망이가 호야가 등 돌려서 가면 코를 킁킁대긴 해요.. 그래도 여전히 호야를 피하고 호야가 쳐다보면 다른곳을 바라봅니다.. 까망이가 호야를 한번 겁을줘서 서열정리를 해줬으면 하기도 합니다.. 아직 애기여서 자기도 겁을 먹지만 한번씩 발로 툭툭쳐요 .. 이럴때 제가 호야한테 무는 습관은 아니라고 안된다고 말하고요.. 계속 이상태로 반복진행해도될까요? 서로 친해지기위해 철창사이에서 밥을 먹고 한번씩 풀어놓고 신경을 안쓰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안전틀을 사서 둘 사이에 가림막을 놓고 들어가게끔 해보려고 해요 그러고 몇분정도 있다가 나오게끔 해보려고합니다. 점차 시간을 늘려가면서요. 이렇게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까망이가 호야가 있다고 안자거나 안눕진않아요. 하지만 호야랑 친해지기 싫어하는게 가장 큽니다..
5일전
호야를 혼을내주기도 하고 내버려 둔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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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몇 일전에 합사문의 주신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 내용과 같이 아이들의 따라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차분히 보호자님께서는 아이들 끼리 대면을 할때 편하게 대면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고 아이들 끼리 행동에 보호자님이 따로 개입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러한 개입이 까망이에게는 보호자님이 동조를 해주는 뜻이되고 호야에게는 더욱 적응 하기 힘든 상황을 만듭니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 해 주셨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지시고 지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호자님 마음에는 두 아이가 서로 같이 잠도 자고 장난도 치며 지내는 모습도 보고 싶을 것입니다. 다만 까망이 자체가 호야를 받아 들이는 정도가 그저 일상에서 함께 있는 정도만 허락 할 수도 있습니다. 같이 잠을 자거나 장난을 칠 정도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딱 그 정도가 두 아이가 편하게 지내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과한 관심을 주지는 마시고 차근 차근 조금씩 진행하도록 해보세요. 무엇보다 강아지, 고양이 성향이 다른 두 동물에 합사이기 때문에 보호자님이 꾸준함이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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