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 먼저, 반려동물의 합사 문제의 경우 가끔은 끝내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어려운 문제라는 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교육을 통해 서로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괜찮은 존재라는 것을 자꾸만 인식시켜주는 것 까지는 가능하지만, 완전히 친근하게 지내게 까지 하는 것은 불가할 수도 있는 점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첫째 고양이의 경우 마음의 준비 없이 새로운 고양이를 마주하게 되었다면 어느정도 첫째의 입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고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솔루션 제안

✔ 각자의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캣타워는 몇개일까요? 내 물건을 공유하기 싫을 수 있기 때문에 캣타워를 3개를 놔주시거나 빈방이 있다면 방안에 공간을 하나 더 마련해 주어 각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리를 갖을 수 있게 해주세요 ✔ 양말이나 천에 각자의 냄새를 묻혀 (얼굴쪽에 비벼 천에 냄새를 뭍혀 주세요) 그 물건에 간식을 숨기거나 주변에 뿌려놔주세요. - 공간을 분리시켜 주세요 - 각자의 냄새를 천에 묻힌 뒤, 그 천에 간식 여러개를 숨기거나 주변에 뿌려주세요 - 반대로도 진행해 주세요 * 각자의 냄새 = 간식이라는 좋은 기억을 심어줌으로써 서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이므로 자주해주실 수록 좋습니다! ✔ 배변 장소도 한개 더 늘려주세요. 화장실 갯수를 늘리셨다면 상관이 없지만 기존 화장실 개수와 같다면 1개 더 늘려주시고, 장소도 기존에 있던 장소에서 떨어진 다른 장소에 1개더 놓아주세요 ✔ 보호자님의 중립 위치를 유지해 주세요 아이들끼리 싸움이 있더라도 누구 하나를 안거나 위로하거나 혼내지 마시고, 사이를 블로킹 후 둘다 자기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만 해주세요! ✔ 밥을 먹을 때에도 가까운 거리에 밥그릇 을 두고 주지 마시고, 제한급식이든 자율급식이든 서로 거리가 떨어진 위치에서 급여를 해주세요! 위의 항목들을 하나씩 체크하셔서 꾸준히 연습해 주신다면, 조금씩 서로의 대한 경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합사는 짧게는 몇주 길게는 몇년이 소요 되기도 하기 때문에, 조금씩 스며든다 생각하시고 교육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들과 행복한 다묘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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