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모찌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울타리 생활을 하다가 개방된 생활로 전향할 때 가장 큰 문제가 배변 실수입니다. 갑자기 넓어진 공간에서 새롭게 위치가 되는 여러 물건과 환경에 반려견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때 다시 울타리로 넣기보다는 울타리 때보다 공간을 조금씩 넓혀 주시거나 완전 오픈 공간에서 새롭게 배변 교육을 해주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솔루션 제안

반려견들은 자신이 먹고, 자며 쉬는 공간은 배변을 하지않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런 습성을 이용하여 배변 장소 이외 다른 모든 장소에서 놀이 활동과 간식을 먹는 등 다른 활동을 많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먼저 사전에 배변 환경을 잘 구성해 주셔야 합니다. 1. 패드가 좋은 위치에 있는지 확인 - 사람의 동선에 겹치지 않도록 조금은 구석진 곳에 놓아주세요. 2. 패드의 크기가 적당한지 확인 - 반려견이 냄새 맡고 뱅글 뱅글 돌기 충분한 크기로 해주세요. 3. 패드가 움직이지 않도록 확인 - 배변 중에 패드가 미끄러워 움직이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프나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고정해 주세요. 배변 보기 좋은 환경을 구성해 준 뒤 보호자님께서는 반려견과 패드 외 모든 공간에서 열심히 놀아주세요. 바닥에서 같이 누워도 있고, 간식을 바닥에 떨어뜨려 주기도 하고, 장난감 놀이, 노즈 워크 놀이도 해주세요. 예를 들어, 항상 소파 옆에 실수한다면 그 공간에서 항상 공놀이를 해줘 보세요. 그 장소가 배변 장소가 아닌 놀이하는 장소로 개념이 바뀌고 그럼 반려견들의 본능대로 그 공간에 배변을 보기가 싫어집니다! 이런 패턴을 기억하시면서 한 번 더 배변 장소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답변 남겨주세요. 그럼 모찌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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