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먼저 반려견이 집으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를 찾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산책을 더 하고 싶어서 인지, 계단을 오르기 싫은것인지, 엘레베이터를 타기 싫은 것인지, 발을 닦기 싫은 것인지 실내공간에 들어가는 것이 싫은 것인지 등등 혹시 아파트라면 비슷하게 생긴 아파트 입구를 들어가보시고, 평소 지형지물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지 등등을 테스트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솔루션 제안

만약 뚜렷한 이유가 있다면, 그 거부감을 느끼는 대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시는게 좋으실텐데요. 예를들어, 엘레베이터를 타기 싫어한다면? 사람이 없는 늦은 시간을 이용해 엘레베이터에 탑승하고 내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엘레베이터에서 간식과 칭찬을 겸한 긍정교육을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평소에 산책스타일도 궁금한데요, 평소에도 보호자의 리드를 따르지 않고 반려견이 원하는대로 따라주는 산책을 하셨다면 산책스타일을 바꾸실 필요도 있습니다. 보호자를 믿고 따라오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후 반려견 몰래 현관문 앞에 평소 엄청!!!!! 맛있어 하는 음식을 앞에 두세요. 반려견이 느꼈을 때, 생각치도 못한 맛있는 음식이 현관문에서 딱!!! 하고 있던 즐거운 기억이 반복되면, 집에 들어가려고 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책의 기본은 리드줄을 잡은 보호자를 따라다니는 일이 재밌고 신나는 일이어야 하며, 리드줄을 잡은 사람은 우리가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이 되도록 리드해 주셔야 합니다 그 이후에, 냄새도 맡고, 배변도 보고,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이나 반려견을 경험하는 일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줄을 당겨도 거부하지 말고 따라와가 아니라 그 장소가 어디든 보호자가 부르면 기분좋게 곁으로 오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실내에서도 줄을 매고 보호자가 먼저 가고 그 뒤로 반려견이 따라올 때 기분좋게 칭찬하면서 맛있는 간식을 주는 산책교육을 정말 많이 진행해 보세요! 야외에서도 조금씩 보호자를 인지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반려생활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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