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반려견들은 무료하거나 심심할 떄, 혹은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자신의 꼬리를 물며 도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어쩌다 하는 행동은 일시적인 행동으로 자연스러운 정도라고 봐도 괜찮은데요, 혹시 반려견이 언제부터 꼬리를 무는 행동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오래됐다면 이제는 습관성으로 하는 행동으로 자리잡았을 수도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꼬리를 물 때마다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관심을 돌리는 방법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반복하면 꼬리를 물면 = 간식이 나온다. 꼬리를 물면 = 보호자가 놀이를 시작한다 라고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번 똑같은 패턴을 사용하시는 것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무시하기), 간식놀이하기, 장난감놀이하기, 블로킹, 아무것도 안한다 등의 방법을 랜덤하게 섞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혹시 질병적으로 엉덩이 부분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 주세요. (가끔 대변이 마려울 때 엉덩이 쪽에서 오는 미세한 통증에 빙빙 도는 행동을 하는 반려견도 있습니다!) 만약 항문이나 엉덩이, 꼬리, 뒷다리 관절 등에 문제가 있어 그럴 수도 있기 떄문에 꼭 확인해봐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트레스트를 해소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도 확인해 주세요. 실내에서의 충분한 놀이와 충분한 산책 등 기본적으로 요구해소가 충분히 되는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하루 생활패턴도 충분히 활동적인데 건강상의 문제도 전혀 없다면, 꼬리를 무는 행동이 반복되어 습관성으로 남지 않도록 위에 말씀드린 방법들을 랜덤하게 사용하시어 개선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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