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짖음]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외부 소리에 짖는 강아지
한*수 21.12.02
빌라에 거주중인데 빌라 복도에서 나는 발소리, 계단 오르는 소리, 초인종이나 노크소리, 우편물이 왔을때 택배기사님들이 사용하시는 기기에서 나는 삑삑 하는 소리에 짖습니다. 크게 왈왈! 하고 크게 짖는 경우는 드물고 (없지는 않음) 주로 웍...! 욱 욱 ! 하는 정도의 경계성 짖음인 것 같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뭐야? 무슨소리야? 하는 정도의 뉘앙스로 느껴졌어요. 제가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라 24시간 내내 강아지와 함께 있는데요, 주로 제가 잠을 자고 있을 때에 짖습니다. 생활패턴이 새벽까지 일하고 오전에는 자고 점심즈음 일어나는 식인데 주로 새벽과 오전에 빌라사람들이 출근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때 가장 많이 짖고, 제가 깨어있을때엔 잘 안짖다가 제가 일을 시작하려고 데스크에 앉아 한창 집중하고 있을때에 간혹! 짖습니다. 오후시간에는 보통 안짖는게 많은데 밖에서 우당탕 하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가 나면 짖어요. 조용한 밤에는 발소리 정도에도 짖습니다.
첫번째 임보하던 집에서 아주아주 드물게 짖는모습을 보였고, 보호소에서 데려온지 약 3달쯤 되었을 때인 것 같은데 그때 짖는걸 처음으로 봤었습니다. 두번째로 그로부터 반년 후에 부모님이 사는 독립주택으로 반년간 내려왔을때에 부모님과 살고있던 말티즈가 사회화가 매우 안되어 있고 하루종일 작은 자극에도 짖는 강아지라 그 말티즈와 함께 지내면서 같이 따라서 짖곤 했습니다. (아마 이때 짖음이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2년째 지금 빌라에서 살고있는데, 매일짖는건 아니고 외부에서 소음이 날 때에 주로 짖습니다.
1. 처음엔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몰라서 강아지에게 터치를 하면 바로 짖음이 멈추기에 일단 쓰다듬어줬었어요. 나중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고 짖었을때에 최대한 터치를 자제했어요. 2. 안돼! 하면서 손바닥을 보여줬어요. 근데 안돼 라는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 같아서 이것도 얼마 못가 그만뒀어요. 3. 보호자가 보호자 역할을 못해서 그러는 거고 밖에는 그런 소리가 나도 아무 일도 없다는걸 알려줘야 한다며 강아지가 짖으면 우선 현관밖에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서 냄새를 맡게 손을 내밀어주라는 방법이 있다길래, 깨어있을 때에는 이 방법을 써줬어요. 그런데 밤이나 아침에 잠에 한참 취해있을 때에는 실행하기 어려운 방법이라 곤란합니다. 주로 제가 자고있을때에 짖다보니 짖는소리에 깨어도 바로 뭔가 반응을 취하기가 힘들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21.12.07
안녕하세요 꾸꾸 보호자님! :-) 외부 소음에 대한 짖음의 경우 소리에 대한 두려움, 보호자에게 알려주기 위함, 사회화 교육 부재로 인한 예민한 반응 및 잘못된 관계 정립, 대처 방법 등 여러가지 원인이 예상 됩니다.
현재 대처하시는 3번째 방법은 적절한 대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늦은 저녁, 새벽에 매번 행동을 취할 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며, 위 방법만 사용하게 된다면 되려 요구성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짖음이 일어나기 전, 평소 생활 하실 때 외부 소음에 근원지인 현관문 앞, 현관 복도에서 같이 앉아서 쉬기도 하는 경험을 시켜주시고 아래의 내용을 함께 참고해주세요 :) 1. 보호자님과의 관계 개선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아이의 입장에서 보호자는 내가 지켜야 하는 존재 또는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존재로 인식하여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 꾸꾸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걸거나, 안아주는 등 지나친 스킨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 추가적으로 반려견에게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켄넬, 하우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하우스, 켄넬 교육을 통해 소음 및 짖음이 일어나면 독립 공간을 활용하도록 도와주세요. > Q&A게시판 우측 돋보기를 클릭 후 '하우스훈련하는법'을 검색하여 해당 글을 꼭 참고해주세요! 2. 기본적인 생활, 활동 제공하기 규칙적인 산책(1일 1회 이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활동량을 충족 시켜 주시고, 산책 이외에도 실내에서 보호자님과 집안 산책, 터그 놀이, 노즈워크 등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 습관을 이어나가 주세요. *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만으로도 반려견 문제 행동의 50% 이상을 예방,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위 사항은 어디까지나 글의 정황만을 보고 말씀을 드린 것으로 전체적인 상황과, 성향, 보호자님과의 관계에 따라 솔루션이 상이할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전문가와의 교육을 진행해보시는 것도 함께 권장 드립니다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꾸꾸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박*준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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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한*수 21.12.02
빌라에 거주중인데 빌라 복도에서 나는 발소리, 계단 오르는 소리, 초인종이나 노크소리, 우편물이 왔을때 택배기사님들이 사용하시는 기기에서 나는 삑삑 하는 소리에 짖습니다. 크게 왈왈! 하고 크게 짖는 경우는 드물고 (없지는 않음) 주로 웍...! 욱 욱 ! 하는 정도의 경계성 짖음인 것 같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뭐야? 무슨소리야? 하는 정도의 뉘앙스로 느껴졌어요. 제가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라 24시간 내내 강아지와 함께 있는데요, 주로 제가 잠을 자고 있을 때에 짖습니다. 생활패턴이 새벽까지 일하고 오전에는 자고 점심즈음 일어나는 식인데 주로 새벽과 오전에 빌라사람들이 출근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때 가장 많이 짖고, 제가 깨어있을때엔 잘 안짖다가 제가 일을 시작하려고 데스크에 앉아 한창 집중하고 있을때에 간혹! 짖습니다. 오후시간에는 보통 안짖는게 많은데 밖에서 우당탕 하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가 나면 짖어요. 조용한 밤에는 발소리 정도에도 짖습니다.
첫번째 임보하던 집에서 아주아주 드물게 짖는모습을 보였고, 보호소에서 데려온지 약 3달쯤 되었을 때인 것 같은데 그때 짖는걸 처음으로 봤었습니다. 두번째로 그로부터 반년 후에 부모님이 사는 독립주택으로 반년간 내려왔을때에 부모님과 살고있던 말티즈가 사회화가 매우 안되어 있고 하루종일 작은 자극에도 짖는 강아지라 그 말티즈와 함께 지내면서 같이 따라서 짖곤 했습니다. (아마 이때 짖음이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2년째 지금 빌라에서 살고있는데, 매일짖는건 아니고 외부에서 소음이 날 때에 주로 짖습니다.
1. 처음엔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몰라서 강아지에게 터치를 하면 바로 짖음이 멈추기에 일단 쓰다듬어줬었어요. 나중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고 짖었을때에 최대한 터치를 자제했어요. 2. 안돼! 하면서 손바닥을 보여줬어요. 근데 안돼 라는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 같아서 이것도 얼마 못가 그만뒀어요. 3. 보호자가 보호자 역할을 못해서 그러는 거고 밖에는 그런 소리가 나도 아무 일도 없다는걸 알려줘야 한다며 강아지가 짖으면 우선 현관밖에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서 냄새를 맡게 손을 내밀어주라는 방법이 있다길래, 깨어있을 때에는 이 방법을 써줬어요. 그런데 밤이나 아침에 잠에 한참 취해있을 때에는 실행하기 어려운 방법이라 곤란합니다. 주로 제가 자고있을때에 짖다보니 짖는소리에 깨어도 바로 뭔가 반응을 취하기가 힘들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꾸꾸 보호자님! :-) 외부 소음에 대한 짖음의 경우 소리에 대한 두려움, 보호자에게 알려주기 위함, 사회화 교육 부재로 인한 예민한 반응 및 잘못된 관계 정립, 대처 방법 등 여러가지 원인이 예상 됩니다.
현재 대처하시는 3번째 방법은 적절한 대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늦은 저녁, 새벽에 매번 행동을 취할 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며, 위 방법만 사용하게 된다면 되려 요구성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짖음이 일어나기 전, 평소 생활 하실 때 외부 소음에 근원지인 현관문 앞, 현관 복도에서 같이 앉아서 쉬기도 하는 경험을 시켜주시고 아래의 내용을 함께 참고해주세요 :) 1. 보호자님과의 관계 개선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아이의 입장에서 보호자는 내가 지켜야 하는 존재 또는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존재로 인식하여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 꾸꾸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걸거나, 안아주는 등 지나친 스킨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 추가적으로 반려견에게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켄넬, 하우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하우스, 켄넬 교육을 통해 소음 및 짖음이 일어나면 독립 공간을 활용하도록 도와주세요. > Q&A게시판 우측 돋보기를 클릭 후 '하우스훈련하는법'을 검색하여 해당 글을 꼭 참고해주세요! 2. 기본적인 생활, 활동 제공하기 규칙적인 산책(1일 1회 이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활동량을 충족 시켜 주시고, 산책 이외에도 실내에서 보호자님과 집안 산책, 터그 놀이, 노즈워크 등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 습관을 이어나가 주세요. *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만으로도 반려견 문제 행동의 50% 이상을 예방,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위 사항은 어디까지나 글의 정황만을 보고 말씀을 드린 것으로 전체적인 상황과, 성향, 보호자님과의 관계에 따라 솔루션이 상이할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전문가와의 교육을 진행해보시는 것도 함께 권장 드립니다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꾸꾸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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