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아마도 사람이 없을 때 불안함으로 인한 분리불안이 심해 하는 행동이거나, 야외에서 생활했던 반려견들인 경우 (배변도 야외에서 하길 원함) 밖으로 나가고자 하는 욕구때문에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한번 탈출에 성공했던 기억이 있다면 그 행동은 더욱 집착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솔루션 제안

교육도 중요하지만 지금 가장 먼저는 반려견의 안전입니다. 뜯는 과정에서 다칠수도 있는 점과 실제로 탈출했을 때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절대로 뜯거나 탈출하지 못하도록 해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베란다 유리문을 닫으시거나 앞에 추가로 펜스를 치시는 등의 보수작업을 꼭 해주세요! 그리고 그 후에 분리불안인지, 야외에 나가고자 하는 욕구인지 등 정확한 원인을 확인 후에 교육을 하셔야 합니다. 분리불안이라면, 평소 생활습관 변경과 잠자리분리, 하우스교육, 산책습관변경, 분리연습 등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셔야 할 것이고, 야외에 나가고자 하는 욕구라면 실내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원인이 무엇이 됐든 간에 꼭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1. 반려견에게 칭찬신호 확실하게 하기 (보호자님이 칭찬할 때 반려견이 정말로 기분좋아 하나요? 반려견이 보호자님의 칭찬에 꼬리 흔들며 신나할 정도로 올바른 확실한 표현이 필요합니다.) 2. 반려견과 신나게 놀아주기 (반려견과 터그나 공놀이를 할 때 반려견이 정말로 행복해 보이나요? 반려견의 시선에서 진짜 신나게 놀아주는 법을 배워주세요) 3. 기본예절교육 가르쳐두기 (빵, 손 이런 교육은 개인기교육으로 안해도 그만이지만 앉아/엎드려/기다려/이리와/하우스 이렇게 5가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꼭 가르쳐두어야 하는 "필수" 교육입니다. 4. 보호자님과 아이컨텍하기 (보호자님이 반려견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신호를 보낼 때 반려견이 보호자님의 눈을 쳐다보고 귀담아 듣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보호자님과 눈을 마주치고 집중하는 교육은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랄만큼 정말 중요한 교육입니다) 위의 4가지 정도는 문제가 있든 없든, 그게 어떤 문제이든 기본적으로 되어야 하는 교육들 이므로 이를 먼저 연습해 보시면서, 반려견이 보호자와의 관계에서도 신리와 안정감이 생기고, 실내에서도 편안함을 느끼게 만들어주세요. 문제행동이 자연스럽게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 행동이 계속 유지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가와의 상담과 솔루션을 한번 직접적으로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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