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크림이가 기존에 있던 형or누나에게 달려들어 걱정이시군요. 이렇게 크림이처럼 어린 고양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말그대로 장난치는 행위로 보시면 되겠는데요, 원래 같으면 어미고양이와 형제고양이들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장난치고 쎄게 물면 혼나기도 하면서 정도를 배우게 되는데요 아마 그런 과정이 없다보니 아직 장난의 정도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솔루션 제안

크림이의 행동을 지금은 받아주고 있지만 크림이의 장난이 지나칠 수록 받아주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도 조금씩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반려동물끼리의 관계는 사람이 개입하지 못하고 안하는 것이 맞다보니, 제일 좋은 것은 형or누나가 크림이의 행동이 지나칠 땐 살짝 혼내주기도 하면서 조절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인데 혹시 그게 안된다면 보호자님께서 중간에 개입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크림이가 성묘가 되가면서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기 때문에 중재역할을 잘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중재하실 때에는 한쪽만 혼내거나 편든다는 느낌이 아니라, 먼저 시작한 쪽의 반려묘만 블로킹 한다는 느낌으로 중재역할 해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절대로 혼내거나 한쪽을 위로하신다거나 안으시는 것은 좋지 않으시니 그냥 심플하게 중간에서 막는 역할만 해준다고 생각해 주세요! 크림이가 형or누나 들처럼 멋있는 성묘로 자라 보호자님과 행복한 반려생활을 계속 해나가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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