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쥬디 보호자님! 쥬디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이유의 경우 크게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1. 상대 반려견과 만나고 싶어서, 놀자는 신호 막상 반려견을 만나면 공격적인 모습이 아닌, 냄새를 맡고 호의적인 모습이라면 상대 반려견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 잘못 변질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라도 상대 반려견이 위협적으로 받아 들여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상대 반려견에게 짖을 경우 만날 수 없거나, 상대 반려견이 싫어한다는 것을 교육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상대 반려견이 무서워서, 방어적 신호 새로운 반려견과의 만남이 있을 때 두렵거나 긴장을 하게 될 경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려견과의 만남을 좋은 경험으로 연결 시켜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두 내용이 다르더라도 말씀 드리는 솔루션과 크게 상이하지 않으므로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솔루션 제안

⁎ 쥬디와 비슷한 고민의 Q&A 게시글 중 <산책할 때 지나가는 다른 친구을 보고 짖어요>를 검색하여 쥬디를 대입해 참고하시면 너무 좋겠습니다. 당분간 줄을 잡고 버티는 것으로만 대처해주세요. 이때, 눈을 마주치거나 이름을 부르고 안된다고 말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독려 또는 꾸중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으니 줄을 잡고 버티거나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대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하고 계시는 줄을 잡아 당기는 것은 상황에 따라 적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려견의 만남과 산책 규칙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줄을 당기는 것은 오히려 방해가 되고 사고력을 기르지 못할 수 있으니 당분간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줄을 당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쥬디의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게 여러 반려견을 만나야 하지만, 어린 반려견을 만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을 배울 수 있으니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같은 성견이라도 다른 반려견에게 관심이 크게 없거나, 호의적인 반려견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줄은 착용한 상태에서 만나야 규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고 계시겠지만 쥬디가 짖을 때 상대 반려견과 만날 수 없도록 해주세요. 쥬디가 짖고 줄을 당겨도 좋습니다. 줄을 꽉 잡고 끌려가지만 않을 정도로 미리 힘을 주거나, 제자리에서 보호자님쪽으로 줄을 2~3번 살짝 당겨도 좋습니다. 상대 반려견이 지나가면 반려견이 있었던 자리에서 냄새를 맡도록 도와주고 15m이상의 거리를 두고 반려견이 갔던 길을 따라 산책을 진행 해주세요. 쥬디가 줄을 당겨도 괜찮습니다. 끌려가지만 말아주세요. 그러다가 점차 거리를 줄이다가 마찬가지로 또 한번 짖는다면 거리를 다시 늘려주는 것을 반복해주세요. 진행을 하는 과정에서 보호자님께서는 중요한 것은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는 반려견이고 원래 친했던 반려견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만나는 것이 아닌 모든 반려견에게 똑같이 적용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규칙이 형성 되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 쥬디가 무서워하거나 궁금해하는 상대방 반려견의 정보를 그 반려견의 물건(담요, 장난감)을 교환하여 후각으로 미리 서로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려견들과의 사회성 문제는 우리 사람이 도와줄 수는 없어도 완전히 해결 해줄 수는 없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일관된 모습으로 꾸준히 이행해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추가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쥬디와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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