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콩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 소변을 실수했을 때 혼내지 않으시고 잘 보면 칭찬해 주시는 방법은 아주 잘 해주셨습니다. 실수를 혼내는 경우는 소변을 참거나 몰래 싸는 행동을 할 수 있기에 지금처럼 혼은 내지 마세요. 또한 이미 봐둔 배변에 경우 후에 칭찬하는 것은 의미전달이 되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냥 단순히 매트와 패드의 구분을 못하는 경우라서 두 가지를 나눠 인식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솔루션 제안

반려견들은 배변활동을 본능적으로 하게 됩니다. 자신이 집이라 느끼고, 주 생활공간 (먹고,놀고,쉬는)에서는 배변을 보고 싶어하지 않고, 내 장소부터 떨어진 장소에 보고 싶어 합니다. 우선 지금 패드의 위치를 조금 변경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이동 동선에 걸리지 않고 구석진 곳에서 보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좋습니다. 패드의 위치를 이동하여 주셨다면 평소 매트 위에서 여러 생활을 먼저 접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 중간 중간 간식을 놔주시며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고 밥먹는 장소도 매트 중앙에서 급여도 해보시고 아이가 평소 편하게 쉬는 하우스 위치를 매트 위로 올리시는 등 매트는 생활하며 쉬는 공간이라고 완전하게 패드와의 역할을 분리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배변의 타이밍을 알면 그 타이밍에 배변 패드쪽으로 콩이를 유도 해서 보도록 만들어 주세요. *평균적으로 강아지들은 식 후 5~10분 사이 배변욕구가 많이 오르기 때문에 이러한 타이밍을 잡아서 유도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 남겨주세요. 그럼 콩이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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