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구름이 보호자님! :-) 이제 2개월 남짓 된 어린 반려견과 함께 생활을 시작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2개월이면 모견과 떨어진지 얼마 채 지나지도 않은 상태일 텐데요. 현재의 구름이의 행동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고 지금하고 계시는 무시와 거절을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자신의 자리(방석, 켄넬)에서 쉬고 싶어하기 보다는 보호자님과 붙어 있고 싶어할 것 입니다. 이는 분리 불안등의 문제 행동이라고 보기 매우 어렵습니다.

솔루션 제안

반려견과 같이 잠드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구름이와의 관계가 "너(보호자, 구름이) 없이는 못살아!"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 교육과 규칙을 병행 해주어야겠지만 현재로써는 같이 잔다고 하여 문제 될 만한 요소는 매우 적습니다. 6개월 미만의 어린 반려견의 경우 일반 반려견들의 수면 시간보다 매우 깁니다. 하지만, 활동량을 충분히 충족 되지 못할 경우 밤만 되면 잠들지 않고 보호자님에게 요구 적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잠들기 전까지 현재 하고 계시는 터그놀이와 더불어 접종 전이더라도 구름이를 안고 산책을 나가는 것도 구름이에게는 건강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요소가 되므로 실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로써는 같이 주무시는 것을 권장 드리는데요. 다만, 침대보다는 바닥에서 같이 자면서 한편으로는 구름이의 자리(방석, 켄넬 등)를 마련해두는 것입니다. 이때는 소음과 사람의 왕래가 적은 구석 자리에 위치해 주시고 자리에 보호자님의 헌 옷(잠옷)을 둔다면 보다 편안한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보호자님과 같이 있으려고 할 테지만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 보다 편안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2개월 된 어린 반려견에게는 아직 보호자님과 붙어 있고 싶어할 것입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말씀드린 내용 실천 해주신다면 추후 충분히 혼자서도 잘 수 있는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구름이는 사회화 시기로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직접적으로 시켜주지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나마 많은 경험을 시켜주세요. 추후 아주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사회화 교육, 퍼피 트레이닝 등 교육 할 수 있는 방법들은 각종 서적과 영상을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교육하시면서 어려운 점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언제든지 질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구름이 소식 자주 들려주시고 앞으로의 구름이와 행복한 반려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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