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Q&A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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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없던 분리불안증상이 생기고 있어요

이*리 22.10.01

증상과 행동

8개월차 파양된 강아지를 키운지 4개월이 넘어 1살이되었어요 그동안은 가족 모두 외출시 라디오를 틀어놓고 외출하면 노즈워크를 하다가 잠을 자고 있어 1박 2일 정도도 외출이 가능 했었는데 최근들어 cctv를보니 노즈워크를 하고는 잠을 잘 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커텐안으로 들어가(1층이고 테라스 유리 씨트지 처리) 창밖을보고 10~20정도 짖어 외출시 커튼사이를 못지나다니게 막아놓으니 쇼파 위에서 자다가 또 일어나서 자리에서 20분 이상을 짖는 모습을 보입니다 갑자기 최근 분리불안으로 짖는 모습을 보여 주변 민원이 걱정됩니다ㅠ 가족들이 집에 있을땐 거의 짖음이 없고 통제가 가능하며 수면도 분리수면 잘하고 켄넬에서 잘 쉬어요

시작된 시점

일주일 정도 되었어요 분리불안의 경우 시작 초반에 교육해야 효과가 좋다고 알고있어요

보호자님 반응

외출해서 돌아와 반기지 않고 문이 열린 창밖을 보고 짖음이 간혹있어 밖을보고 집중할때 집중못하도록 부르거나 멀리떨어지도록 밀어내기 하고있어요

강아지훈련

미니어쳐 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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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22.10.04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감자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부재중인 상황에서 분리불안 같은 모습이 보여 고충이 있으시군요. 말씀 주신 내용만으로는 분리 불안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처음 짖음이 시작한 것이 외부 창밖을 보고 짖음이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아 보호자님을 찾는 분리불안 모습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솔루션 제안

평소 분리된 생활과 기본 통제, 하우스 교육 등 잘 진행되었다면 우선은 해당 생활을 지속해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변화를 주게 된다면 그에 따라 다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은 지금 다른 교육이나 분리 불안을 잡겠다는 행동보다는 창을 가려두셨으니 하우스 교육을 중점으로 조금 더 하우스에서 위치하여 쉬는 시간을 길게 가지도록 유도하며,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파나 다른 가구에 올라가서 쉬기보다는 하우스를 중점으로 많은 교육을 해주세요. 행동에 강도와 시간으로 볼 때 문제 자체가 자연스레 사라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생활은 그대로 유지하되, 감자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보다 강하게 인식시켜준다는 방향성으로 교육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