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보호자님께서 써준 내용으로만 봤을 때는 배변장소 자체에 대한 개념은 잡혀 있지만, 배변판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근처에 싸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의 성향상 배변장소나 환경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게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깔끔하고, 예민하고, 때론 겁도 많아서 배변장소가 조금 불편하면 배변실수를 할 확률이 높습니다 😅

솔루션 제안

1. 절대로 배변때문에 혼내지 말아주세요. - 오히려 배변실수가 더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2. 배변장소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주세요. 3. 배변장소의 크기가 넉넉한지 확인해 주세요. - 반려견 몸집의 3-4배 정도의 크기여야 합니다. 4. 혹시 배변판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하는데, 그렇다라고 하면 배변판을 자주 밟는 연습부터 하셔야 합니다. - 어차피 판 위에 패드를 놓으신다면 판을 빼고 패드는 깔아보는 건 어떠신가요? 5. 배변패드가 절대로 밀리지 않게 미끄럼방지 매트를 바닥에 깔아주세요. 이정도의 환경은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생긴다면, 좀 더 다른 이유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교육을 받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교육은 훈련사님이 방문한다하여 바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방문이 끝나고도 보호자님께서 꾸준히 교육을 해주셔야 하기 때문에 중성화 이후에 교육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처회복하는 동안은 교육을 진행하기가 힘들수도 있기 때문에요^^) 배변 외에도 퍼퍼 시기에는 산책교육, 기본 생활 예절, 보호자와 분리되는 연습, 자기 자리 연습, 소리나 움직임 환경에 대한 사회화 교육, 깨무는 행동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성견이 되어서도 건강한 반려견으로 성장할 수 있으므로, 퍼피 트레이닝에도 많은 신경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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