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코코 보호자님 :-) 말씀 하신 내용으로는 크게 2가지의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서열을 나타내는 행동 반려견끼리 핥는 다는 것은 애정의 표현과 복종의 의미이기도 하지만, 서열을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미도 있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배 밑으로 끌어 당기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아 서열을 나타내기 위한 행동으로 예상 되기도 합니다. 2. 보호 본능 반려견은 부성애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지만 성향에 따라 부성애라는 느낌보다는 어린 개체를 보호하기 위한 습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호 본능이 맞다면 아이를 케어하기 위한 행동이 한편으로는 과격하게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위 2가지의 원인 외에도 스트레스의 표현 및 코코의 성향과 생활 패턴에 따라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큰 문제로 보여지지는 않으나, 잘못된 관계 형성과 새로운 아이의 사회성 형성의 이유로 글의 내용만 보고 솔루션을 드리기 조심스러운 사례입니다. 전문가의 실질적인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아래 내용은 관리적인 차원에서의 가벼운 솔루션만 안내 드립니다. 1. 분리된 생활 서로의 잠자리, 휴식 공간을 공유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서로 사이좋게 지내게 하기 위해 켄넬을 나란히 두거나 장난감이나 기타 용품들을 개별적으로 제공해주세요. * 산책도 개별적으로 진행해주세요. 2. 중립된 태도 코코에게는 새로운 반려견이 집에 온 것에 대해 호기심이 생길 수는 있지만 어린 개체라고 할지라도 경쟁자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둘 중 어떤 한 반려견이 먼저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한 아이를 감싸는 태도는 경쟁을 부추기고 관계 형성에 큰 부작용을 낳습니다. * 스킨쉽도 코코와 둘째 아이 모두 해주지 않도록 해주시고, 추후 스킨쉽을 하는 규칙(한 마리를 만질 때 다른 아이는 기다리는 등)을 형성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전문가에게 실질적 점검 받기 시츄라는 견종이 온순하고 무던하다 라는 이미지 때문에 양육 방식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가 대두되지 않더라도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 올바른 반려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세요! 그럼 행복한 다견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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