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아마 치코가 보호자님의 재밌고 좋은사람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은 애정하는 사람에게만 감정표현을 하죠 😊 하지만, 장난이 조금은 지나쳐 문제가 될수도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는 재밌고 좋은 집사 이면서 내가(치코가) 존중해야하는 사람(집사) 인 것도 함께 인지할 수도있도록 어느정도는 확실한 행동도 해주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솔루션 제안

1. 충분한 놀이가 이루어지고 있나요? 한참 에너지 넘칠나이의 치코에게는 충~~~~~분한 놀이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치코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아주 씐나게 놀아주어야 합니다 :) 2. 손 터치 교육하기 보호자님의 손(or손가락)을 코로 살짝 터치하면 간식이 나오는 손터치 교육을 가르쳐 보세요. 처음에는 사람의 손이지만 자주할 수록 손이 아닌 사람 자체에 코를 대는 버릇이 생겨 보호자님께 입을벌려 물고 달려드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습니다. 3. 치코가 달려들 때 최대한 반응하지 않기 보호자님께서 큰소리와 큰행동을 할 수록 반려견들은 더 재밌어 하거나 더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말도하지 않고, 행동도 최대한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가만히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쪽으로 한걸음 성큼 다가가며 블로킹을 해주셔야 합니다. 앉아 있었다면 벌떡 일어나거나 손을 팔짱을 껴도 좋습니다. 만약 깨무는게 아파 참기 힘드시다면 미리 두꺼운 신발과 두꺼운 옷을 입고 어느정도 대비를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표현하시고 (3번) 평소에 충분한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지해 주면서 (2번) 보호자님을 대할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1번)라고 동시에 3가지를 같이 진행하신다면, 치코도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하게 하면 고양이들은 오히려 거부감을 가지고 신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차분하게 하나씩 진행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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