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짖음] 카테고리
와요 회원님의 질문
무서우면 짖는 개
박*은 20.10.28
앞집 소리가 나면 엄청나게 경계성 짖음을 합니다. 누군가 집에 들어와도 엄청난 경계성 짖음이 있어요. 물지는 않는데 엄청 짖어요.
어릴 땐 안 그랬는데 개춘기 시절부터 그럽니다.
맨 처음에는 당황해서 말리기만 했어요. 문제를 인지하고나서는 짖을 때마다 간식으로 보상을 했어요. 유튜브에서 그러라고 해서...그다음에는 거실에 생각하는 방을 만들어서 짖을 때마다 3분 정도 넣어놨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20.10.28
짖음 행동은 워낙 원인이 다양하다보니 정확한 원인은 생활환경이나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의 정보로 봤을 때는 외부 소리나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짖음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의 상황이 조금 더 악화되면 발쪽을 물다가, 무는 지점이 조금씩 위로 올라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사회화시기를 일반적으로 16주 정도까지로 보는데, 사회화시기때 낯선 사람이나 외부소리에 교육이 잘 되어있지 않은 경우, 사회화가 끝나고 성견이 되가면서 외부 자극에 점점 거부하는 반응이 생기게 됩니다. 특별히 어떤 기억때문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경계심이 발전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말리시는 과정에서 하는 보호자님들의 행동이 오히려 반려견들의 짖음을 강화시키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짖을 때 말리기 위해 안아 올림 -> 짖었더니 보호자가 잘했다고 날 안아줌. - 짖을 때 괜찮다고 진정시켜 주기 위해 쓰다듬어줌 -> 짖었더니 보호자가 스킨십으로 나에게 칭찬함. - 짖을 때 짖음을 멈추기 위해 간식을 줌 -> 짖으니까 평소엔 잘 안주던 간식이 통째로 나옴! - 짖을 때 짖지말라고 단호하게 큰소리로 소리침 -> 외부인이 오면 항상 보호자가 화가남. 저 외부인을 쫓아내야겠어! - 짖을 때마다 생각하는 방에 넣음 -> 외부인이 오면 날 항상 이 곳에 가둬. 저 외부인 정말 싫어! 외부인이 가고나서야 내가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어.
지금까지는 외부인이 오면 항상 안좋은 기억이 쌓이고, 짖음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짖음에 대한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고 > 외부인이 와도 아무일이 생기지 않으며 > 그 다음엔 외부인이 오니까 오히려 좋은 일이 생받는 다라는 걸 알려줄겁니다. 1. 반려견이 짖어도 어떠한 반응도 하지마세요. 반려견도 외부소리에 반사적으로 반응할만큼 습관이 되어있을텐데, 보호자님도 반려견의 짖음에 반사적으로 긴장하는게 습관되어 있으실겁니다! 반려견이 짖어도 보호자님의 감정에 어떠한 변화도 없을 수 있게 연습하세요! 2. 평소에도 너무 조용한 환경보다는 어느 정도 소음을 유지해 주세요. 반려견이 스트레스 받을 만큼 소음은 당연히 안되겠지만, 평소 집이 너무 고요하면, 작은소리에 더 크게 반응하게 됩니다! 3. 평소에 외부인 대처 연습을 하세요. - 평소에 반려견에게 자기 자리훈련을 해주세요. 간식을 이용해 방석위에 올라가면 보상하고, 기다려 훈련은 1초 5초 10초 3초 이런식으로 짧게 불규칙적으로 시간을 조금씩 더 늘려가세요. 방석이나 켄넬안에 올라가면 칭찬받고, 거기에서 기다리면 더 큰 칭찬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이 자리는 평소에도 아주 좋은 기억의 장소입니다. (가두는 용도가 아님) - 그리고 자기자리에서 기다린 상태에서 보호자님이 일부러 똑똑 소리를 낸 후, 짖지 않았을 때 간식으로 보상합니다. 짖었다면 보상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잠시 후 다시 반복. 이렇게 반려견이 참을 수 있을만큼의 작은 자극으로 시작하여, 실제로 현관문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까지 점차 조금씩 반복훈련을 하면 됩니다. - 실제 외부인이 들어왔을 때도 짖지 않는다면, 외부인이 직접 간식을 던져주세요. (스킨십X) 이런 연습을 통해 내 짖음이 그 누구에게도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외부인이 왔을 때 우리 보호자는 예전처럼 화가 나지도 않으며, 나에게 칭찬도 해준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짖고 있을 때 갑자기 진정시킨다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평소에 외부인에 대처하는 연습을 인내를 가지고 진행하신다면, 내 노력만큼 우리 반려견은 변화할 겁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이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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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 20.10.28
앞집 소리가 나면 엄청나게 경계성 짖음을 합니다. 누군가 집에 들어와도 엄청난 경계성 짖음이 있어요. 물지는 않는데 엄청 짖어요.
어릴 땐 안 그랬는데 개춘기 시절부터 그럽니다.
맨 처음에는 당황해서 말리기만 했어요. 문제를 인지하고나서는 짖을 때마다 간식으로 보상을 했어요. 유튜브에서 그러라고 해서...그다음에는 거실에 생각하는 방을 만들어서 짖을 때마다 3분 정도 넣어놨어요.
와요에서 활동 중인
김*이 훈련사님의 답변
짖음 행동은 워낙 원인이 다양하다보니 정확한 원인은 생활환경이나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의 정보로 봤을 때는 외부 소리나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짖음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의 상황이 조금 더 악화되면 발쪽을 물다가, 무는 지점이 조금씩 위로 올라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사회화시기를 일반적으로 16주 정도까지로 보는데, 사회화시기때 낯선 사람이나 외부소리에 교육이 잘 되어있지 않은 경우, 사회화가 끝나고 성견이 되가면서 외부 자극에 점점 거부하는 반응이 생기게 됩니다. 특별히 어떤 기억때문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경계심이 발전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말리시는 과정에서 하는 보호자님들의 행동이 오히려 반려견들의 짖음을 강화시키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짖을 때 말리기 위해 안아 올림 -> 짖었더니 보호자가 잘했다고 날 안아줌. - 짖을 때 괜찮다고 진정시켜 주기 위해 쓰다듬어줌 -> 짖었더니 보호자가 스킨십으로 나에게 칭찬함. - 짖을 때 짖음을 멈추기 위해 간식을 줌 -> 짖으니까 평소엔 잘 안주던 간식이 통째로 나옴! - 짖을 때 짖지말라고 단호하게 큰소리로 소리침 -> 외부인이 오면 항상 보호자가 화가남. 저 외부인을 쫓아내야겠어! - 짖을 때마다 생각하는 방에 넣음 -> 외부인이 오면 날 항상 이 곳에 가둬. 저 외부인 정말 싫어! 외부인이 가고나서야 내가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어.
지금까지는 외부인이 오면 항상 안좋은 기억이 쌓이고, 짖음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짖음에 대한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고 > 외부인이 와도 아무일이 생기지 않으며 > 그 다음엔 외부인이 오니까 오히려 좋은 일이 생받는 다라는 걸 알려줄겁니다. 1. 반려견이 짖어도 어떠한 반응도 하지마세요. 반려견도 외부소리에 반사적으로 반응할만큼 습관이 되어있을텐데, 보호자님도 반려견의 짖음에 반사적으로 긴장하는게 습관되어 있으실겁니다! 반려견이 짖어도 보호자님의 감정에 어떠한 변화도 없을 수 있게 연습하세요! 2. 평소에도 너무 조용한 환경보다는 어느 정도 소음을 유지해 주세요. 반려견이 스트레스 받을 만큼 소음은 당연히 안되겠지만, 평소 집이 너무 고요하면, 작은소리에 더 크게 반응하게 됩니다! 3. 평소에 외부인 대처 연습을 하세요. - 평소에 반려견에게 자기 자리훈련을 해주세요. 간식을 이용해 방석위에 올라가면 보상하고, 기다려 훈련은 1초 5초 10초 3초 이런식으로 짧게 불규칙적으로 시간을 조금씩 더 늘려가세요. 방석이나 켄넬안에 올라가면 칭찬받고, 거기에서 기다리면 더 큰 칭찬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이 자리는 평소에도 아주 좋은 기억의 장소입니다. (가두는 용도가 아님) - 그리고 자기자리에서 기다린 상태에서 보호자님이 일부러 똑똑 소리를 낸 후, 짖지 않았을 때 간식으로 보상합니다. 짖었다면 보상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잠시 후 다시 반복. 이렇게 반려견이 참을 수 있을만큼의 작은 자극으로 시작하여, 실제로 현관문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까지 점차 조금씩 반복훈련을 하면 됩니다. - 실제 외부인이 들어왔을 때도 짖지 않는다면, 외부인이 직접 간식을 던져주세요. (스킨십X) 이런 연습을 통해 내 짖음이 그 누구에게도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외부인이 왔을 때 우리 보호자는 예전처럼 화가 나지도 않으며, 나에게 칭찬도 해준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짖고 있을 때 갑자기 진정시킨다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평소에 외부인에 대처하는 연습을 인내를 가지고 진행하신다면, 내 노력만큼 우리 반려견은 변화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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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도 함께 겪습니다. 보호자가 문제행동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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