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길고양이' 검색 결과
[공격성] 산책을 나가려고만 하면 흥분해서 도망다니고 하네스 채우면 리드줄을 물어요
송*훈 23.07.10
집에서는 가만히 있고 잔 짖음도 없는데 산책하려고 하네스만 들면 흥분해서 짖고 도망 다녀요. 겨우 잡아서 하네스를 채우면 리드줄을 끊을 듯이 잘근잘근 씹어요. 이 상태로 안고 집 밖을 나가면 문 바로 앞에 길고양이들이 있어서 공격하려고 뛰쳐 나가려고 합니다. 이과정에서 못가게 하면 입질도 하구요. 산책 내내 흥분 상태로 리드줄 끌면서 고양이를 찾아 다니는데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박*준 훈련사의 답변 +1
[기타] 노령견과 아기고양이 합사 문의드립니다ㅠㅠ
박*아 22.12.02
매우 예민하고 소심한 14살 노령견을 키우고 있으며, 3개월령의 길고양이를 구조하여 키운지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작고 매우 순하고 얌전한데다 서로 무서워하여 합사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적응 후 캣초딩의 본색을 드러내 강아지와 놀자고 달려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겁 많은 강아지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둘을 분리해, 강아지는 거실에 고양이는 제 방에 있다 가끔 거실에서 놀아주는 상황이지만 고양이가 워낙 민첩해 아무래도 100% 완벽한 분리가 어려웠습니다. 고양이가 강아지를 보면 때리거나 놀자고 달려들고 아주 가끔 목덜미를 물기도 합니다. 호기심에 기반한 놀이 공격성으로 보이며 강아지는 이를 매우 무서워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더군다나 강아지보다 작던 고양이가 두달 새 급성장하여 강아지보다 무겁고 키도 덩치도 커졌습니다. 강아지는 청력과 시력이 좋지 않아 고양이의 존재를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고양이를 경계하고 무서워는 하지만 고양이와 분리된 공간에서 사람과 있으면 괜찮아보였고, 고양이 근처에서 바들바들 떨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고양이가 보이지 않을 땐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 놀아 함께 살아가는데 심각한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제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심각한 혈변을 봐서 병원에 데려가니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고양이가 나이를 먹으면서 눈에 띄게 얌전해지고는 있으며, 기본적으로 아주아주 활달한 성향의 아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중성화 수술 이후 조금 더 차분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둘의 분리 생활은 계속 지속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고양이에 대한 공포감을 낮춰주고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훈련을 해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황*규 훈련사의 답변 +1
[기타] 고양이 합사
김*롬 22.09.24
저희 사무실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새끼 두마리를 데리고 작년 7월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다 엄마고양이가 팔을 다쳐서 저희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새끼 고양이들은 사무실에서 살다가 올해 6월초에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합사를 하기 위해 일단은 엄마고양이와 새끼 둘울 분리해 철창을 놓고 가끔 마주보게 해주었습니다. 마주보게 했을 때 아이들은 반응이 없었고 기존에 있던 엄마고양이는 하악질을 했습니다. 그러다 9월 초에 철창 안에 있던 아이들(보롱, 명롱)이 탈출해서 엄마고양이(새롱)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마주치고 며칠은 싸우지는 않고 새롱이는 아이들을 마주칠 때마다 하악질을 하고 아이들은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밤에 새롱이가 명롱이를 마주치자 하악질을 했는데 명롱이가 순간적으로 달려들었고 새롱이는 놀라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후 저도 놀라 아이들을 다시 분리시켰습니다. 그후 합사를 처음부터 다시 하자고 생각해 다시 분리 후 철창을 두고 가끔 마주보게 하는데 새롱이는 보롱이에게는 하악질을 하긴 하지만 보롱이가 반응이 없고 둘이 인사도 조금씩 하는데 명롱이는 새롱이가 하악질을 하면 털을 부풀리며 위협하고 그러면 새롱이는 탁자 밑에 들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둘의 관계가 너무 나쁜 상태로만 가는 것 같아 어떻게 합사를 더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미 안좋아진 관계에서 합사를 어떻게 진행을 다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황*규 훈련사의 답변 +1
[기타] 강아지와 고양이 합사 ㅠㅠㅠ 도와주세요..
문*서 22.01.11
길고양이였던 3개월 암컷고양이를 데려온지 2틀된 초보집사입니다!!!!일단 저희 까망이는 다른강아지와 잘 지내는 편이고 관심이 쉽게 꺼지는 편이예요~ 친구들한테 다가갈때도 예의있게 다가가요 ㅎㅎ 그래서 한 친구를 더 데리고 와도 돼겠다 싶다가 질투도 좀 있고 강아지보다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좀더 강아지보다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냥이가 어떨까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추운 겨울 지인이 길냥이를 주워서 입양보낼 곳을 찾다가 일단 제가 데려오게 되었네요 ㅎㅎ 그런데 이 냥이친구가 한 성깔 하더라구요~ 일단 사람 외에는 하악질은 기본이고 냥펀치로 시작을 합니다 ㅎㅎ.. 그런데 저희 까망이도 놀랐는지 무서워하면서 다가가기도 하고 하악질에 짖기도 으르렁거리기도 해요.. 고양이도 그 소리에 놀라 다시 하악질을 시작합니다.. 냄새를 잘 맡다가도 고양이가 냥펀치를 살짝하면 짖고 그거에 놀라 하악질을 해요.. 일단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모서워하는 부분이 있는거같아요.. 아직 이틀차라서 그런걸까요...? 일주일이 지나고 다음주에는 일주일에 한번 풀어 놓아 볼려고 해요.. 시간도 같이 늘려가고 같이 간식도 주면서 친해지게 해볼까 합니다.. 근데 이런 경우는 그냥 안맞는걸까요..? ㅠㅠㅠㅠ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황*규 훈련사의 답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