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맑음이 보호자님 :-) 내 반려견이 타 반려견을 물었다는 생각에 고심이 많으시겠습니다😥 하지만 개(반려견)라는 동물은 기본 성향과 성장 배경에 따라 음식(간식), 사냥감(장난감)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이를 쟁취하기 위해 혈연지간에도 이빨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편으로는 이번 같은 상황이 연출 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새나, 고양이와 같은 작은 동물에 대한 호기심의 경우 충분히 생길 수 있지만 실내, 실외에서 자극적인 공놀이가 지속되게 될 경우 흥분도가 올라가 작은 자극에도 흥분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1. 현재 맑음이의 성향의 경우 말씀대로 애견 카페와 운동장은 피해주세요. 의도치 않게 공 놀이를 하고 있는 다른 보호자가 있을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것은 전문가 유무와 상관 없이 최대한 상황을 배제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상 심리를 이용해주세요. 공 놀이는 아예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공을 매우 좋아하는 성향을 이용하여, 목적(훈련)을 가지고 간식 대신 보상으로 제공해줘도 좋습니다. * 삑삑이 장난감은 맑음이에게 많은 흥분도를 자극 할 수 있으니 삑삑이 장난감과 같이 소리나는 장난감은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 3. 건강한 놀이, 보상을 만들어주세요. 반려견에게 삑삑이 장난감, 공 놀이, 원반 놀이와 같은 개(반려견)의 사냥, 추적 본능을 이용한 놀이는 반려견 성향에 따라 올바른 횟수, 놀이 시작과 끝 맺음을 해주어야 건강한 놀이가 될 수 있지만 성향과 놀이 방식을 고려하지 않고 놀아주게 될 경우 특정 장난감만 보면 흥분하고 집착하며 결국에는 타 반려견과 다툼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오토바이, 자전거, 새와 같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물체에 공격성을 띄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공 놀이는 2번과 같이 작은 보상으로만 진행해주시고, 건강한 보상(사료 또는 간식)과 같은 것을 만들어주세요. 이를 위해 제한 급식으로 전환, 무분별한 간식 급여X와 같은 것을 고려해주세요. 4. 실내, 실외에서 다양한 상호 작용을 만들어주세요. 2, 3번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적절한 보상을 만들어 새, 고양이와 같은 작은 동물을 봤을 때 보호자님에게 집중 시키는 연습을 진행해주세요. 이를 위해서는 상호 작용이 보다 원활한 실내에서부터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내 반려견이 타 반려견을 물었다는 것이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반려견 사이에서는 흔히 일어 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앞으로 많은 주의와 책임을 가지고 행복한 반려 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세요! 그럼 맑음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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