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Q&A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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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울타리 생활 고민입니다

고◯경 22.12.24

증상과 행동

안녕하세요 5개월 된 비숑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 방 하나가 남아 방 안에 울타리를 크게 설치해주고 평소에는 문을 열어두고 제가 잘때만 울타리 안에 넣어둡니다 그런데 처음에 가둬두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할때 사람 소리가 나면 낑낑거립니다 계속 문을 열어주고 싶은데 출근하는 동안에는 사고나 배변 문제로 문을 못 열어주고 있었는데 그냥 울타리를 개방 해놓고 생활하는게 좋을까요? 평소에 같이 거실에서 쉴 때 최대한 눈길을 안 주는 편인데 그럴 땐 울타리 안 캐넷 속에 들어가 잠도 잘 잡니다

시작된 시점

데리고 온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그때부터 울타리 안에 있을 때 낑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보호자님 반응

낑낑거릴 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스스로 앉을 때나 흥분했을 땐 흥분감이 낮아지면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강아지훈련

비숑프리제

기본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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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22.12.26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울타리는 목적을 생각하면서 교육을 확실하게 잡고 가주셔야 합니다. 우선 지금의 만두의 행동은 당연하게 나오는 모습입니다. 오랜 시간 보호자님과 떨어져 있다가 인기척이 들리면 관심과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다만 다행인 점은 울타리 생활을 하면서 평소에 편안하게 잠도 자며, 울타리 내부에서 배변, 하우스, 식기 사용 등 기본적인 교육은 완성된 상태로 보입니다.

솔루션 제안

먼저 울타리를 사용하는 용도를 말씀해주신 것처럼 아직은 어린아이이며 아이가 생활을 해야 하는 용품, 물건을 알아가야 합니다. 아직은 어린 강아지의 상태기 때문에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보다 울타리 안에서 먼저 하나씩 규칙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만두는 5~6개월에 접어들기 때문에 기본적인 교육의 완성은 된 상태로 결과적으로는 더 이상 울타리 생활을 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안방, 화장실, 현관문 앞 등 반려견이 접근하면 안되는 공간에 안전 펜스 형식으로 설치를 해주시고 주 생활할 공간만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단, 생활 공간이 넓어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배변 장소, 하우스, 식기 위치 등 알려주셔야 하며, 가급적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무분별한 스킨십과 관심은 지금과 같은 태도를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이나 행동 관련 고충이 있으신 경우 언제든 편하게 문의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