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탄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고민이 정말 많으셨군요. 우선 첫째는 다른 아이가 왔을 당시 탄이가 밀리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해 배변실수가 일어난 것으로 보이고 둘째로 실수 후 보호자님의 혼내는 행동이 잘못된 배변을 형성하는 가장 큰 기억으로 남았을 수 있습니다. 혼냄 직후 아이의 행동을 봤을 때 배변 실수로 인해 매우 눈치를 많이 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ㅠ.ㅠ 배변 장소에 전체적인 점검을 한번 더 이루어주시면서 규칙적인 교육과 생활을 이루도록 만들어주세요.

솔루션 제안

1. 배변 장소(패드)의 위치 확인 사람의 동선이 겹치지 않은 위치(주방, 창고 앞, 드레스룸 등)에 위치해주시고, 배변 패드의 크기가 아이가 제자리에서 한 바퀴를 돌아도 충분한 크기였으면 좋겠습니다. * 장소를 한곳으로만 한정하지 마시고 2~3개 정도 만들어주세요. 2. 배변 패드를 제외한 공간에서 생활하기 배변 패드 근처에서 밥을 급여 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지금처럼 패드 위에서 쉬고 있다면 쉬지 못하도록 밀어내주세요. 또한, 배변 패드를 익숙하게 끔 하기 위해서 배변 패드 위에 간식이나 사료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배변 패드에 배변 하기를 싫어하므로 이점 유의해주세요. * 배변 장소를 제외한 공간에서 사료를 바닥에 떨어 뜨려 주기도 하고, 같이 앉아 있거나 누워서 놀아주는 경험을 진행해주세요. 3. 기본적인 스트레스 해소 및 활동량 충족 시켜주기 반려견의 배변 실수는 배변 장소를 못 가리는 것도 있는 반면에 스트레스의 표현, 감정 표현으로 배변을 하기도 합니다. 1일 1회 이상의 산책과 스트레스를 받는 요소가 없는지 체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짧게 자주 산책을 진행해주신다면 보다 명확하게 배변 장소를 구분할 수 있으며, 실외에서 배변을 하고자 하는 습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올바른 교육 방법 위 3가지를 참고하여 교육 전 준비 단계가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정확한 타이밍에 대한 보상을 할 타이밍입니다. 가급적 배변 장소를 3곳 이상을 만들어 주시고 배변 장소에서 배변을 한 순간에 즉시 사료,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배변 완료 후 2~3초 이내에 칭찬을 해주셔야 이해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 배변을 하고 있을 때 칭찬을 하게 되면 움직이면서 배변을 하게 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배변을 모두 다 마쳤을 때 칭찬해주세요! 한번 좋지 못한 기억이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처음 교육을 해주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점이 많을 것입니다. 충분히 시간을 들이며 천천히 교육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말씀 남겨주세요! 22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탄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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