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몽이 보호자님! :-) 보호자님이 식사를 할 때 음식을 얻어 먹었던 경험과, 적절치 못한 대처 방법 등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연출 되었을 것 같습니다.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어려서 그럴 것이다" 는 아닙니다. 충분히 거절의 의사를 받아들일 수 있고, 규칙을 충분히 알려줄 수 있으므로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진행해주세요.

솔루션 제안

먼저 친구분의 조언처럼 반려견이 무언가를 잘못했을 때 코를 살짝 때리는 것과 같이 물리적으로 반려견을 타격하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보호자님과의 신뢰 관계가 깨질 수 있으며, 부작용으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손이 얼굴가까이에 가기만 해도 피하거나 공격적인(방어적)모습이 나올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방법은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1. 적절한 거절의 방법 간단한 거절을 하는 경우라면 지금처럼 옆으로 밀쳐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난처럼 받아들여 질 수 있으니 혼을 내거 말을 하지 않고 단호하게 몸으로 밀쳐주세요. 말씀을 하지 않아야 거절의 의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2. '기다려' 훈련을 선행해주세요. 밥상에 올라오는 것을 거절만 한다면 몽이는 짖거나, 물건을 물어 뜯는 등 불만의 표시를 다른 방법으로 표출 할 것입니다. 몽이와 같은 행동을 교육하기 위해 '기다려'는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기다려 훈련을 진행하면서 간식을 즉각적으로 주시다가 기다려를 잘 한다면 기다리는 시간을 늘리다가 이후 간헐적으로 간식을 주신다면 식사 중 기다리는 신호에 잘 집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다른 대체할 거리를 제공해주세요. 거절, 기다려 교육으로만 원활하게 해결이 될 수도 있지만, 몽이에게도 보호자님이 식사를 하면 다른 것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식사 시 콩(kong)장난감 및 긴 시간 동안 노즈워크 할 수 있는 것을 제공 해주시고, 자신만의 공간(켄넬)을 좋아하게 만들어주세요. 켄넬은 반려견이 스스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켄넬에 넣어두지 말고 켄넬안에서 개껌을 먹을 수 있도록 유도 정도만 해주세요. * 말씀 드린 3가지의 사항은 한가지만 택하여 진행하지 않고 모두 다 적용해주세요. 혹시라도 식사 자리에서 보호자님께서는 음식을 주지 않지만, 다른 가족 구성원이 음식을 준다면 몽이는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모든 가족 구성원분들이 동일하게 교육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몽이의 행동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은 다양지만 말씀 드린 내용만 잘 지켜주셔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꾸준히 진행해주시고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추가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몽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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