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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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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산책 중 간식에의한 다른 강아지에게 공격성

신◯철 23.03.22

증상과 행동

어렸을 때는 산책 중 다른 강아지와 사료나 간식, 물을 나눠먹거나 장난감도 함께 가지고 놀며 아무런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강아지가 한살이 조금 넘어 성견이 되었는데 다른 강아지와 무언갈 나눠먹기는 커녕 으르렁 거리며 공격성을 보입니다. 자신과 친하고 덩치가 비슷한 강아지들과는 잘 나눠먹지만, 원래 알고있지만 자기보다 작고 약해보이는 강아지에게는 물마저도 마실 때 근처로 오면 으르렁 거리는 모습에 견주분께도 죄송하고 왜이러나 싶어 마음이 상합니다.. 심지어는 자기에게 주는 것이 아닌 3~5m정도에서 다른 강아지 견주분이 본인의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면 자기도 먹고싶은 건지 강하게 줄을 땡겨 가려고 하기에 못가게 꽉 잡고 있다 해당 강아지가 다 먹고 근처에 오면 으르릉 거립니다. 간식과 장난감이 없다면 다른 강아지에겐 일절 입질도 없고 집에서도 문제행동이 없어서 어떤식에 교육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시작된 시점

오래먹는 간식에는 으르렁 거림이 어릴 때부터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본능이라고 생각했지만, 산책 중 사료나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식, 물, 장난감을 가지고 다른 친구들에게 그런 것은 약 2개월 전부터입니다.

보호자님 반응

처음에는 이러던 애가 아니여서 당황했지만 혹시라도 상대 강아지를 물까봐 리드줄을 통해 가까이 가지 못하게했고, 한번은 하지말라고 머리를 때렸습니다. 다리로 안된다고 밀쳐보기도 하고 현재는 거의 간식을 줄 때는 가까이 가지 못하게 줄을 꽉 잡고 있지만 괜히 다른 강아지가 먹고 있는 것만 보게두면 더 셈이 날까 싶고 제대로 된 훈련법을 알아서 나눠먹는 법을 알려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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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23.03.22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목화 보호자님 :-) 본래의 개(반려견)라는 동물은 음식 = 곧 생명과 직결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스피츠 계열 중 진돗개의 경우 이러한 본성이 더욱 많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끼리는 음식을 공유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을 연출 시키는 것이므로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음식을 양보, 공유할 수 있는 상황은 서로 완벽하게 서열이 형성 되거나, 서로 음식에 대한 특별함을 못 느낄 때 가능하며, 이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유혈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화와 모든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애견 운동장, 카페, 산책 모임 등에서 같은 공간에서 서로 간식을 공유하는 것은 금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솔루션 제안

간식은 되도록 굳이 다른 반려견이 있는 곳에서 급여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 수 있겠으나, 반려견 끼리 음식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른 문제 행동이나 기타 궁금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럼 목화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