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콩이 보호자님! :-) 외부 소음에 대한 콩이의 짖음의 경우 소리에 대한 두려움, 보호자에게 알려주기 위함, 사회화 교육 부재로 인한 예민한 반응 및 잘못된 관계 정립, 대처 방법 등 여러가지 원인이 예상 됩니다.

솔루션 제안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해 혼을 내거나, 가볍게 코를 때리는 등의 대처 방법을 할 경우에는 자신이 잘못된 행동(짖음)을 했기 때문에 혼이 났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사건(외부 소음이 났을 때)에 의해 혼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외부 소음을 더욱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경계하여 문제 행동(짖음)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대처 방법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올바른 대처 방법 짖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고 2-3초 뒤에 일어나 천천히 소리가 난 곳으로 다가가 2-30초 정도 머물러 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주세요. 이 방법은 콩이에게 "나도 소리를 인지했고 괜찮아"를 몸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 음성으로 괜찮아, 짖지마 등과 같은 것은 콩이에게 되려 불안함을 조성할 수 있으니 최대한 음성은 자제해주세요. 2. 보호자님과의 관계 개선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콩이의 입장에서 보호자는 내가 지켜야 하는 존재 또는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존재로 인식하여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행동이 연출 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 콩이에게 지속적으로 말을 걸거나, 안아주는 등 지나친 스킨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 추가적으로 반려견에게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켄넬, 하우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기본적인 생활, 활동 제공하기 규칙적인 산책(1일 1회 이상)을 통해 콩이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동량을 충족 시켜 주시고, 산책 이외에도 실내에서 보호자님과 집안 산책, 터그 놀이, 노즈워크 등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 습관을 이어나가 주세요. *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만으로도 반려견 문제 행동의 50% 이상을 예방,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위 사항은 어디까지나 글의 정황만을 보고 말씀을 드린 것으로 전체적인 상황과, 성향, 보호자님과의 관계에 따라 솔루션이 상이할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전문가와의 교육을 진행해보시는 것도 함께 권장 드립니다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콩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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