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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아빠에게만 짖어요

이◯미 20.11.18

증상과 행동

안녕하세요. 올 3월에 유기견 보호소에서 7~8세 추정 둥이를 입양했어요. 보호소에서 데리고 온 첫날은 남편품에 안겨서 병원도 다녀왔는데 그 다음날부터 남편을 너무 무서워하기 시작했어요. 첫날 적응도 못한 상태에서 잇몸 염증으로 뼈가 녹을 지경이라고 해서 치아를 32개 발치했거든요. 제 생각에 그 때 치아를 발치 한 의사선생님을 남편으로 착각하는것 같아요. 데리고 온지 두달 넘게 무서워서 같은 공간에 있지 못하고 피하더니 이제는 남편을 보기만 하면 짖어요. 움직일 때 짖고 집에 들어오면 짖고 자고 있을 때 방에 들어와도 짖고 으르렁거려요. 다만 남편이 집에 있고 둥이랑 제가 바깥에서 들어올 땐 안짖고 방에 남편이 먼저 들어가고 둥이가 나중에 들어갈 땐 안짖어요. 그리고 남편이 잘 때는 옆에가서 손바닥이나 팔을 핥아주기도 합니다. 또한 가족 모두(남편포함) 같은 공간에 있을 때는 전혀 짖지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짖음도 없고 외부소음에도 전혀 반응을 안하는데 유독 남편에게만 으르렁거리고 심지어는 움직일 때 뒷꿈치도 물려고 한답니다.

시작된 시점

입양하고 다음날부터 무서워서 피하더니 입양하고 열흘 쯤 지난 후부터 짖기 시작했어요. 최근에 남편이 해외출장 후 2주 자가격리 하는 동안 얼굴은 안보이는데 목소리만 들리니 소리 날 때마다 짖더니 이제 습관이 되어서 그전보다 더 심하게 짖어요.

보호자님 반응

남편과 신뢰를 쌓게 하려고 간식은 무조건 아빠가 주고 있구요. 저희는 짖을 때 못짖게 몸을 잡거나 낮은 목소리로 "이놈" 하면서 강아지 안전문 밖으로 잠시 내보내요. 그리고 짖지 않을 때 남편이 문을 열어줍니다. 으르렁거리고 남편에게 가려고 할 때 블로킹을 해서 못가게 하기도 합니다.

박◯준 훈련사

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20.11.20

증상 및 행동의 원인은 이렇습니다.

안녕하세요 둥이 보호자님! 아픈 아이를 입양 하기 까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요 보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입양 첫날 모든것이 낯설고 두려운 상황에 불가피하게 병원을 방문했던 경험이 둥이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자리잡았을 것 같습니다. 당시 수술을 진행했던 수의사님을 남편분으로 착각등 여러 가능성이 있겠지만, 남편분과의 첫 동행이 좋지 못했던 결과로 이어져 현재의 상황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호자님, 이렇게 교육해주세요!

현재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다른 장소(방)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둥이에게는 항상 짖으면 어떠한 결과(몸을 잡거나, 혼냄)가 이루어졌을 테지만 보호자님께서 다른 반응이 없다면 점차 짖는 횟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설픈 끼어들기(블로킹)은 하지 말아주세요. 많은 보호자님들께서 이러한 상황에 남편과 둥이 사이를 끼어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잘못된 방법으로 할 경우 오히려 상황이 악화가 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실질적인 도움 없이는 끼어드는 대처 방법은 사용하지 않고 말씀드린 방법으로만 우선 간단하게 대처하도록 해주세요. 이때, 남편분의 반응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둥이에게 아무말하지 않을 것이며, 자리를 피할때는 천천히 자리를 이동해주세요. 둥이가 짖으면 남편분이 빠르게 사라진다면 마찬가지로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대상이 짖음으로 인해 사라진다면 짖음으로 일관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말씀드린 사항을 유의해주세요. 위 내용은 단순 대처 방법일 뿐이며, 앞으로 말씀드리는 것들과 더불어 지켜주셔야 하는 사항입니다. 더불어 개선을 위해 둥이와 가족분들의 관계를 재정립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의 애정도와 관심을 적절히 조절 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남편 이외의 가족분들이 둥이에게 애정도를 크게 줄이는 것이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사람에게 의지하고, 사랑 받기를 원합니다. 마찬가지로 둥이에게는 남편분이 아니더라도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둥이에게 필요한 애정도가 100이라고 한다면 그 애정을 남편분이 아닌 다른 가족 구성원 분들이 채워주고 있을 텐데요. 앞으로 그 애정도를 남편분이 채워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남편분 이외 다른 가족 구성원 분들은 둥이와 애정도를 최대한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둥이를 안아주고 만져주고, 눈을 마주치고 말을 거는 등의 표현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솔루션은 남편분보다 남은 가족 구성원분들이 이행하기 힘들어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애정도를 남편분이 채워주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하루에 둥이와 남편분과 같이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남편분과 둥이가 마주하기 전까지 해주어야 할 것들 사료 급여, 산책 정도로만 해주셔도 됩니다. 나머지는 남편분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반려견은 사람과 산책을 하며, 배변을 했을 때 가장 큰 신뢰를 느낍니다. 둥이가 실외 배변을 한다면 아침 일찍 남편분과 산책을 나간다면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편분이 산책줄을 매지 못한다면 보호자님께서 둥이 산책줄만 채워주고 자리를 피해주세요. 중요한 것은 꾸준히 일관된 모습으로 실천해주세요. 하루 아침에 둥이와 애정을 끊기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없다면 남편분과의 관계 개선이 많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세한 상담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 뜻 밖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의 교육을 권장 드립니다. 앞으로의 둥이와의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주 둥이 소식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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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훈련사

박◯준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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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및 자격

KKF 인증 2등 훈련사

탐지팀 경찰견 핸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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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답변수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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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음] 아빠에게만 짖어요

이◯미 20.11.18

증상과 행동

안녕하세요. 올 3월에 유기견 보호소에서 7~8세 추정 둥이를 입양했어요. 보호소에서 데리고 온 첫날은 남편품에 안겨서 병원도 다녀왔는데 그 다음날부터 남편을 너무 무서워하기 시작했어요. 첫날 적응도 못한 상태에서 잇몸 염증으로 뼈가 녹을 지경이라고 해서 치아를 32개 발치했거든요. 제 생각에 그 때 치아를 발치 한 의사선생님을 남편으로 착각하는것 같아요. 데리고 온지 두달 넘게 무서워서 같은 공간에 있지 못하고 피하더니 이제는 남편을 보기만 하면 짖어요. 움직일 때 짖고 집에 들어오면 짖고 자고 있을 때 방에 들어와도 짖고 으르렁거려요. 다만 남편이 집에 있고 둥이랑 제가 바깥에서 들어올 땐 안짖고 방에 남편이 먼저 들어가고 둥이가 나중에 들어갈 땐 안짖어요. 그리고 남편이 잘 때는 옆에가서 손바닥이나 팔을 핥아주기도 합니다. 또한 가족 모두(남편포함) 같은 공간에 있을 때는 전혀 짖지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짖음도 없고 외부소음에도 전혀 반응을 안하는데 유독 남편에게만 으르렁거리고 심지어는 움직일 때 뒷꿈치도 물려고 한답니다.

시작된 시점

입양하고 다음날부터 무서워서 피하더니 입양하고 열흘 쯤 지난 후부터 짖기 시작했어요. 최근에 남편이 해외출장 후 2주 자가격리 하는 동안 얼굴은 안보이는데 목소리만 들리니 소리 날 때마다 짖더니 이제 습관이 되어서 그전보다 더 심하게 짖어요.

보호자님 반응

남편과 신뢰를 쌓게 하려고 간식은 무조건 아빠가 주고 있구요. 저희는 짖을 때 못짖게 몸을 잡거나 낮은 목소리로 "이놈" 하면서 강아지 안전문 밖으로 잠시 내보내요. 그리고 짖지 않을 때 남편이 문을 열어줍니다. 으르렁거리고 남편에게 가려고 할 때 블로킹을 해서 못가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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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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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이 보호자님! 아픈 아이를 입양 하기 까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요 보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입양 첫날 모든것이 낯설고 두려운 상황에 불가피하게 병원을 방문했던 경험이 둥이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자리잡았을 것 같습니다. 당시 수술을 진행했던 수의사님을 남편분으로 착각등 여러 가능성이 있겠지만, 남편분과의 첫 동행이 좋지 못했던 결과로 이어져 현재의 상황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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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다른 장소(방)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둥이에게는 항상 짖으면 어떠한 결과(몸을 잡거나, 혼냄)가 이루어졌을 테지만 보호자님께서 다른 반응이 없다면 점차 짖는 횟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설픈 끼어들기(블로킹)은 하지 말아주세요. 많은 보호자님들께서 이러한 상황에 남편과 둥이 사이를 끼어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잘못된 방법으로 할 경우 오히려 상황이 악화가 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실질적인 도움 없이는 끼어드는 대처 방법은 사용하지 않고 말씀드린 방법으로만 우선 간단하게 대처하도록 해주세요. 이때, 남편분의 반응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둥이에게 아무말하지 않을 것이며, 자리를 피할때는 천천히 자리를 이동해주세요. 둥이가 짖으면 남편분이 빠르게 사라진다면 마찬가지로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대상이 짖음으로 인해 사라진다면 짖음으로 일관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말씀드린 사항을 유의해주세요. 위 내용은 단순 대처 방법일 뿐이며, 앞으로 말씀드리는 것들과 더불어 지켜주셔야 하는 사항입니다. 더불어 개선을 위해 둥이와 가족분들의 관계를 재정립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의 애정도와 관심을 적절히 조절 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남편 이외의 가족분들이 둥이에게 애정도를 크게 줄이는 것이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사람에게 의지하고, 사랑 받기를 원합니다. 마찬가지로 둥이에게는 남편분이 아니더라도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둥이에게 필요한 애정도가 100이라고 한다면 그 애정을 남편분이 아닌 다른 가족 구성원 분들이 채워주고 있을 텐데요. 앞으로 그 애정도를 남편분이 채워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남편분 이외 다른 가족 구성원 분들은 둥이와 애정도를 최대한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둥이를 안아주고 만져주고, 눈을 마주치고 말을 거는 등의 표현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솔루션은 남편분보다 남은 가족 구성원분들이 이행하기 힘들어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애정도를 남편분이 채워주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하루에 둥이와 남편분과 같이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남편분과 둥이가 마주하기 전까지 해주어야 할 것들 사료 급여, 산책 정도로만 해주셔도 됩니다. 나머지는 남편분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반려견은 사람과 산책을 하며, 배변을 했을 때 가장 큰 신뢰를 느낍니다. 둥이가 실외 배변을 한다면 아침 일찍 남편분과 산책을 나간다면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편분이 산책줄을 매지 못한다면 보호자님께서 둥이 산책줄만 채워주고 자리를 피해주세요. 중요한 것은 꾸준히 일관된 모습으로 실천해주세요. 하루 아침에 둥이와 애정을 끊기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없다면 남편분과의 관계 개선이 많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세한 상담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 뜻 밖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의 교육을 권장 드립니다. 앞으로의 둥이와의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주 둥이 소식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반려동물의 상태와 집안 환경,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솔루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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