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도비 보호자님 :-) 평소 보호자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 되어있는지 알 수 없지만 말씀하신 서열(보호자님을 얕보는)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순 놀이 시 흥분 및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행동, 요구적인 행동으로 예상 됩니다.

솔루션 제안

평소 아이와 산책 시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궁금한데요. 아이가 체구가 작지만 활동량과 호기심이 많은 견종으로 1일 2-3회 정도의 강도 높은 산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을 충분히 충족시켜주시고, 실내에서 공 놀이나 터그 놀이의 경우 일시적으로 호기심을 충족 시켜줄 수는 있어도 활동량을 충족하기란 어려울 수 있으며, 도리어 흥분도가 올라가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가급적 활발한 놀이는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 장난감을 제공해준다면 인형이나 공이 아닌 우드스틱, 난이도가 어려운 노즈워크 장난감 정도로만 제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아이가 물었을 때, 흥분 했을 때 제공하는 것은 요구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활동량 충족 이후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이의 성향에 따라 블로킹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먼저 블로킹을 할 때에는 강단 있고 일정하게 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미안해서, 다칠까봐 가볍게 밀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씀 대로 오히려 장난으로 받아들여 더욱 흥분 할 수 있습니다. 푹신한 쿠션을 주변에 깔아두고 강하게 밀쳐주세요. 이때 주의하실 것은 아이의 몸이 닿기도 전에 타격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무게를 튕겨내는 느낌으로 밀쳐 내주셔야 합니다. 위 내용 정도만 참고하셔도 충분히 개선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럼 도비와 행복한 반려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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