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꼬물이 보호자님! :-) 벌써 꼬물이가 7개월에 접어 들었군요! 이전 쇼파 위에 올라오는 행동과 장판, 필름 등 물어 뜯는 행위는 잦아 들었을지 궁금합니다 😁 어린 반려견의 경우 평균 수면 시간이 12시간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잠자리에 들지 않고, 쉽게 잠을 깨기도 하며 잠을 참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면 잠자리 환경, 평소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 산책 시 소변을 보았다가 현재는 전혀 야외 배변을 하지 않는 것과 타 반려견과의 사회성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사회화 시기(생후 ~ 최대 6개월 전까지)에 좋지 못했던 경험과 다양한 경험이 부족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솔루션 제안

1. 잠자리 환경과 위치를 재정비해주세요. 하우스(켄넬, 집, 방석)의 경우 사람의 동선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 시켜주세요. ex) 현관과 멀리 떨어진 곳이며, 사람의 움직이는 동선 사이가 아닌 쇼파 뒤 구석진 곳 또는 드레스룸과 같은 곳에 위치 시켜주세요. * 평소 조금이라도 하우스에 있는 시간이 있다면 꼬물이가 하우스 안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는 다른 관심과 스킨쉽을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이 부분은 항상 동일 적용 되어야 하며 특히 자녀분에게 이해 시켜주세요. * 하우스 근처에서 청소기를 돌리거나 로봇 청소기, 스피커 등 자극적인 상황이 연출 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2. 집안을 편안한 장소로 인식 시켜주세요. 잠자리의 위치와 환경이 올바르다면 이제는 집 전체를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로 인식을 시켜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책줄을 매고 집안 전체를 돌아 다녀주세요. 중간 사료나 간식을 떨어뜨려 먹게 해주고 안방, 자녀방, 화장실, 현관, 베란다, 창고 등 집 전체를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주신다면 집이 보다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 할 수 있습니다. * 중간 손으로 벽을 두드리거나 휴대전화로 녹음 된 다양한 소리(오토바이, 자동차, 초인종)를 들려주면서 간식을 떨어 뜨려 주셔도 좋습니다. 3. 야외 배변 습관을 조성해주세요. 실내 배변하는 반려견의 배변 패턴은 기상 직후, 물, 사료 섭취 이후, 놀이 이후 배변 욕구를 크게 느끼고 배변을 하고자 합니다. 이 밖에도 꼬물이의 배변 패턴을 파악하여 야외로 이어 나가주세요. * 자극적이고 낯선 공간에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 하여 배변을 하기 싫어합니다. 배변을 하기 전까지는 익숙하고 자극이 덜한 산책로에서만 산책을 진행해주세요. 반려견 간의 사회성 문제는 여러 관점에서 파악해보아야 합니다. Q&A 게시판의 자주 묻는 질문 중 '사회성이 부족해요'의 글을 참고하여 주세요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꼬물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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