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테리와 평소 접촉이 많지 않으셨거나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과 진행되는 산책이다 보니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산책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기 보다 테리가 지내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친화 과정을 가지는 것부터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솔루션 제안

우선 평소 실내에서 좋아하는 놀이, 간식, 식사 급여 등 단순하게 목적을 두고 행동하기 보다 보상을 받는 느낌으로 진행해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그냥 줄 수 있는 간식도 "테리~" 라는 이름을 불렀을 때 눈을 맞추면서 똑바로 보고있다면 그때 칭찬을 하면서 급여를 해주시는 것부터 점차 "앉아, 엎드려" 같은 동작이 들어가는 명령어를 사용해 놀이를 하고 보상을 주는 것처럼 서로 관계 발전을 목적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당장 밖으로 나가는 산책을 하기보다는 실내에서 나를 따라오는 연습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집에서 줄을 매고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의심 없이 스스로 따라오도록 편안하게 진행해주세요. * 간식, 장난감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추후 밖으로 나갈 때 멀리 이동하는 산책보다 처음에는 현관 앞 > 대문 밖 > 집 복도 or 마당 > 집 건물 앞 이렇게 천천히 점차 나가는 범위를 넓혀주시기 바랍니다. 부담이 없이 테리 스스로 느끼기에 안전한 산책을 하고 왔다고 느끼게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짧은 기간이라 지내시는 동안 모든 변화가 찾아올 수 없지만 그럼에도 테리가 편안한 심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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