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고양이 행동 중 싸움과 장난, 서열을 잡는 행동 등 나타나는 모습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솔루션 내용을 확인하시고 적절하게 대처해주시기 바랍니다.

솔루션 제안

1. 싸움 몸을 크게 부풀리며, 털이 서있는 상태로 상대를 서로 주시하며, 꼬리를 좌우로 크게 빠르게 흔드는 행동은 서로 사이가 좋지 못해 싸우기 전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이 때 "우~웅" 거리는 큰 소리로 상대를 위협 하며 서로 붙어 있을 때 물거나 할퀴는 강도도 매우 강합니다. 이 때는 완벽하게 분리하여 생활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방묘망을 사이에 두고 오랜 시간을 거쳐 서로를 인지하고 분리된 생활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장난 서로 장난을 치는 행동은 단순히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 처럼 준비 단계나 위협 없이 나타납니다. 한 아이만 일방적으로 장난을 치거나 다른 아이는 도망다니며 장소를 피한다면 이 또한 욕구 불만이나 올바른 관계 유지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묘망을 사이에 두고 마찬가지로 천천히 분리부터 시작하여 서로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켜 주세요. 또 활동이 많은 친구는 보호자님이 많은 시간 동안 자주 놀이 활동을 해주시며 기본적인 욕구를 해소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3. 서열정리 행동 서로 큰 이상은 없고 밥을 먹거나, 생활함에 항상 일방적으로 당하거나 공격하는 행동 처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잘 있다가 한 아이가 갑자기 다른 아이를 붙잡고 목덜미나 다른 가죽 부위를 물거나 붙잡고 있는다면 이건 상대에게 이 영역에서 자기가 더 서열이 높다고 인지를 시키는 행동입니다. 이 때 보호자님이 개입을 하셔서 때주거나 혼내게 된다면 서로 인식이 쌓이지 못해 오히려 분쟁 관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발생해도 그대로 두시는 것이 좋으며, 이 때 너무 흥분하여 강도가 강해지지는 않는 지만 확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QnA게시판에 고양이 합사 로 검색하셔서 초기 합사부터 아이들의 행동 등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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