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밤이 보호자님! :-) 반려견 사이에서도 매너 있게 인사하는 순서가 존재합니다. 그 인사 방법은 부모, 형제, 여러 반려견과의 경험을 통해 인사 방법을 습득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부족했거나, 적절치 못한 환경에서의 무분별한 반려견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부적절한 인사 방법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현재의 대처 방법에서 보호자님에게 좀 더 집중하는 것을 추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바깥에서 보호자님 신호에 전혀 집중하지 못한다면 실내에서 먼저 신호에 맞춰 보호자님 음성에 집중하게끔 도와주세요 EX) 집에서 줄을 매고 이름 부르고 간식 주기 > 이때 아이의의 이름은 짧고 간결한 하이톤으로 불러주시면 보다 집중을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복도 - 야외까지 범위를 넓혀 주세요. * 자율 급식 또는 간식 급여가 평소에도 주어진다면 교육 효과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제한 급식 또는 교육 시에만 간식 급여의 방법도 고려해주세요. 1. 가급적 애견 카페, 운동장의 방문을 지양해주세요. 애견 운동장, 카페, 유치원의 경우 상대 반려견이 피하고 싶으면 피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상대 반려견은 물론, 밤이가 부담스러운 상황이 펼쳐질 경우 싸움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며,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져 올바른 인사 방법을 습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반려견 전문 관리사님이 견종과 성향, 체급을 고려하여 적절히 반려견을 분리 시켜 반려견을 케어 하는 애견 유치원이 있다면 너무 좋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이 모든 공간에 성향이 젠틀한 반려견들만 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반려견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불가피하게 마주할 수 있으므로, 애견 유치원을 택할 경우 직접 방문하여 케어의 방법, 사회화 교육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충분히 들으신 뒤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고정적인 산책 친구를 만들어주세요. 다양한 반려견을 많이 만나는 경험보다 올바른 인사 규칙을 형성해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때 상대 반려견의 경우 성향과 행동이 모두 형성 된 2살 이상의 반려견이며 다른 반려견에게 크게 관심이 없는 반려견일 수록 좋습니다. 같이 붙어서 산책을 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간격을 두고 서로 그림자처럼 산책을 하기도 하고 서로 교차하기도 하는 경험을 가져 주세요. / 모르는 반려견의 뒤를 15m-20m 거리를 두고 뒤를 쫓아가며 상대 반려견이 있던 장소(마킹)에서 냄새를 맡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 중간 서로 만나는 시간도 가져주시다가 만약 상대 반려견이 피하고 싶어한다면 밤이의 줄만 잡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해주세요. 3. 사람 앞에서 앉는 행동 강화 밤이가 사람을 좋아하는 것까지는 긍정적이겠지만, 사람에게 올라타는 것으로 인사 방식이 이어지고 있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님도 물론이거니와 모든 사람과 밤이가 인사를 나눌 때 밤이가 일어나서 올라타는 행동을 했을 때 밀쳐내는 등의 거절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때, 거절만 하는 것이 아닌 앉는 행동을 유도 시켜 앉았을 때 간식을 떨어뜨려주거나 손을 내밀어 냄새만 맡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1살 미만의 어린 반려견에게는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일관 되게 행동해주시면 사람에게 좋아서 달려들기보다는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그럼 밤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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