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허쉬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발톱 깍기는 항상 어려운 작업입니다. 발에 가해지는 압력, 소리 몸이 고정된 상태 등 반려묘가 싫어하는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천천히 교육을 해주셔야 하겠지만 긍정적이 효과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때 보호자님도 허쉬도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도구를 이용하여 다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고려해주세요!

솔루션 제안

1. 발톱 깍이가 나쁜 물건이 아니란 것을 알려주기 평소 주시는 간식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깍이를 가운데 두고 주변에 좋아하는 간식을 뿌려주고 먹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츄르를 먹일 때 눈에 보이게 잡으신 다음 몸에 터치할 때마다 츄르를 조금씩 급여해 주면서 나쁜 도구가 아니란 것을 심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캣잎, 마따따비 같은 것을 소량 이용하여 발톱 깍이를 보여줄 때마다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이 내용에 포인트는 발톱을 깍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발톱을 깍지는 않지만 좋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발톱 깍이가 보이면서 긍정적인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후에 허쉬 스스로가 경계심이 줄어든다면 발톱을 깍을 때 2~3개만 해주시고 아주 짧고 간결하게 끝내주시기 바랍니다. 2. 도구를 이용하여 다치지 않기 발버둥을 치거나 움직이게 되면 보호자님 또는 허쉬가 다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허쉬에게 안좋은 일들로 기억이 되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담요를 이용하여 아이를 감싸고 하나씩 진행하도록 해주세요. 넥카라 같은 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이러한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많습니다. 시간도 길고 아무래도 신체적인 압박이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변화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시간을 들여 진행하다 보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에서는 많이 완화될 수 있어서 말씀 드린 내용으로 천천히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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