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Q&A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공격성]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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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2개월된 샴고양이가 자꾸 깨물고 핥아요

안*린 22.05.20

증상과 행동

손만보면 흥분해서 막 엉덩이를 흔들고 꼬리를 바닦에 두번 툭툭 친 다음에 달려들어서 막 깨물어요 사냥감으로 인식하나봐요ㅜㅜ 그리고 잘때 자꾸 얼굴위로 올라와서 막 얼굴을 핥는데 특히 콧구멍안을 계속 핥아요 안그래도 돌기때문에 아픈데 약한 피부인 얼굴을 자꾸 핥아서 너무 아프고 콧구멍이라 숨이 안쉬어져요ㅠㅡㅠ 어쩌죠

시작된 시점

어제 저녁부터 핥기시작했고 깨무는건 저번주? 아마 아팠어서 잠깐 병원에 맡겨졌을때 계속 수액맞고 주사맞고 해서 손을 갑자기 무서워하기 시작했는데 저희 가족이 자꾸 손으로 놀아줘서 손을 자꾸 장난감으로 알아요

보호자님 반응

깨물면 무시하고 일어나서 다른 곳에 가서 앉았어요 그래도 깨물길래 긴 장난감으로 놀아줬는데 그때는 손에 관심없나 싶다가도 갑자기 장난감을보다가 손을 좀 움직이면 갑자기 손을 딱 쳐다봐요 너무 아파요ㅜㅜ 그리고 얼굴 핥을땐 처음엔 무시하고 자는척 했는데 점점 심해지길래 고양이 얼굴을 스윽 밀었어요 그래도 계속 하길래 얼굴위에 손을 올려놓고 자니까 손을 계속 핥더라고요 그러다가 다른 장소에 놔두니까 다시 팔배게하고 얌전히 잤어요 근데 제가 잠깐 새벽에 깨니까 또 핥더라고요 왜 잘땐 안그러고 깨니까 그럴까요..

고양이훈련

샴

공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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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22.05.20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모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지금 모카가 나타내는 행동은 놀이 공격성에 의한 무는 행동입니다. 이 행동은 어릴 적 어미와 형제들 아래에서 자란 고양이들은 서로 장난치고 물며 놀이 활동함에도 무는 강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지만 그러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사냥본능은 남아있지만 힘 조절을 못하여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보호자님과 올바른 놀이와 본능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일상에 활동을 많이 넣어주셔야 합니다.

솔루션 제안

- 이러한 놀이 방지는 간단합니다. 절대 손으로 장난을 치거나 놀아주는 것은 금지해 주셔야 합니다. 이런 놀이가 된다면 사람을 하나에 놀이 활동 수단으로 생각하여 점차 강도와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시간을 나눠 보호자님이 주도하여 놀아주는 장난감으로 최소 1시간 이상 아이가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고 먹이 퍼즐과 같은 혼자 놀도록 하는 놀이도 보조적으로 넣어주세요. 보호자님이 직접 놀아주는 활동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먹이 퍼즐은 꼭 보조적으로 넣어서 놀아주세요. - 만약 무는 상황이 생겼을 경우 절대로 소리를 치거나 눈을 맞추며 몸에 손을 대거나 밀치시면 안 됩니다. 그냥 그 상황을 바로 벗어나 주시고 상황을 벗어나기 전 이런 행동을 하면 내가 아프고 싫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하나에 단어를 정하시면 좋습니다. 짧고 간결한 단어를 정해 무는 행동을 했을 때 그 단어를 말하고 상황을 바로 벗어나 주세요. 항상 일정한 톤, 같은 상황, 가족 모두가 함께 똑같이 진행해 주셔야 의미 전달이 정확히 됩니다 위 두 사항을 생각하시며 생활에 녹여주시면 아이가 자라나며 차츰 보호자님으로 사냥 놀이를 하려는 습성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말씀드린 내용 말고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 남겨주세요. 그럼 모카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