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에코 보호자님 :-) 우선 모든 반려견은 음식 및 장난감 등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지키고자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개의치 않게 여기는 반려견의 경우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가 오랫동안 쌓였을 경우 가능합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인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 교육을 진행 하기보다 전반적인 생활 습관 등을 정립하면서 형성 되는 부분으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솔루션 제안

원하는 답변이 아니실수도 있겠으나, 올바른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애초에 해당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간식을 제공할 때에는 아무런 대가 없이 급여하는 것이 아닌, 아이에게 어떠한 행동(기다려, 엎드려 등)을 요구한 뒤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무런 대가 없이 급여할 경우 요구성 행동이 형성 될 수 있으며, 추후 규칙을 형성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래씹는 간식(반려견 전용껌, 황태 등)은 소유욕을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즉시 섭취할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해주시거나 불가피하게 제공해야 할 경우라고 한다면 보호자님과 외출로 인해 분리가 될 때, 잠자리에 들 때 등의 상황에서만 제공해주세요. 현재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보호자님과의 생활, 에코의 성향에 따라 교육을 설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따라서 '조심해야 할 부분'에 초점을 잡기보다는 필수로 진행해야하는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불필요한 스킨쉽 자제 2. 1일 2-3회 산책 진행 * 접종 완료 전이라고 한다면 줄 매는 연습 3. 제한 급식 진행 및 대가 없는 간식 급여 금지 4. 다양한 자극 소개해주기(다양한 소리 들려주기, 소재 밟게 하기 등) 5. 분리된 잠자리 위의 내용은 보호자님과 반려견 모두 건강한 반려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요소들입니다. 앞으로 6개월이 지나면 1차 사회화 시기가 종료 되고 성견이 되는 2살전까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때마다 보호자님의 생활 습관과 아이의 성향에 따라 교육 방법을 설정 해야 하는데요, 처음 반려견을 반려하는 입장이시라면 전문가와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훈련사 Q&A게시판의 자주 묻는 질문의 내용을 모두 한번 정독해보시면 보다 원활한 반려 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반려견 교육은 문제 행동이 생겼을 때 진행하기보다 나타나지 않을 때 미리 예방 차원에서 교육 받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세요! 그럼 에코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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