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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펫시터님이셧습니다. 기본적으로 와요 팻시터님들을 신뢰합니다만, 조남이 펫세터님의 후기가 워낙 좋아 걱정 없이 전문가의 손길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탱자를 챙겨주셔서 무한 감동이었습니다~ 화장실과 음식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고, 무엇보다 탱자를 안심시켜주고 소통하려고 애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덩치만 컷지 겁많고 우다다 좋아하는 아직 어린 탱자가 잠시남아 펫시터님과의 시간동안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지만, 짧은 시간내 탱자가 자신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만무하기 때문에 욕심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펫시터님의 정성과 따뜻함이 통했나봐여~ 절대 새로운 사람 앞에서 안나타나도 침대 밑에서 안나타나는 탱자가 펫시터님 계실때 캣타워에 올라가구, 펫시터님께서 다가가실때 안도망가고 반응 하는 것은,, 저에겐 너무너무 놀랍고 감사한 일이었어요! 펫시터님께서 다가가주신 시간이 탱자에겐 즐거운 호기심이엇나봅니다. 지방에갓다 돌아오면 탱자 징징 지수가 보통같으면 올라가는데, 집에 돌어왓을때 탱자는 너무 안정적이고 땡깡을 안부리는것만 봐도, 얼마나 안쫄고 편하게 보냇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불안하지 않게 돌봄시간동안 걔속 커뮤니케이션 해주셔서 저 역시도 너무 편하게 볼일을 잘 마치고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구 다먹은 음식그릇과 통조림도 너무 꼼꼼히 뒷정리를 해주셔서 제가 오후일이 많이 줄게 되었어요^^ 주차비 계산도 제가 잘못한 바람에 부담되셧을텐데, 오히려 저 부담안주시려고 배려해주시고, 탱자 보살피시는것에 아랑곳 안하시고 신경써주셔서 올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무한 신뢰를 가지고 다음에도 지방가게 되면 탱자 보러 와주셔요 ❤️ 탱자가 다음엔 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펫시터님 반겨드리겠다고 하네요 ^___^ 감사합니다!!
1574일 전
조*이 펫시터
지방 여행 후의 힘든 시간이실텐데, 그렇게 정성 가득한 길고 좋은 후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날 침대 밑에서 등지고 앉아 고개만 돌리고 바라보고 있던 탱자의 조심스럽고 불안한 눈빛을 보면서, 이런 낯선 환경이 싫은 탱자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 ?를 생각했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난 안무서운 사람이고 괜찮다고한들, 탱자마음이 안그러면 안그런 것, 그런 마음을 어떻게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가, 경계심한 아가들에 대해 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다행히도, 탱자가 둘째날 다른 행동을 보여줘서, 정말로, 진심으로 기뻤답니다.^^ 첫날은 정말 자세하나 안변하듯, 자리하나 안변하듯, 고대로 앉아 있었거든요. ( 쉬야 많이 하는 아가인데, 화장실은 안가고 싶을까도, 얼마나 걱정이 됐나 모릅니다. ㅠㅠ) 조그마한 변화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마음의 벽의 간격이 열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무심한척 하면서 지속적으로 행동보다는 다른 일을 하면서도 계속 말을 걸었습니다. 저란 존재가 한공간에 같이 있다는 것을, 탱자에게 주지시키고, 아무런 해도 안끼친다는 것을 계속 알려주려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탱자가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안보이면 궁금해서 늘 빼꼼히 내다보고 찾아보는 것을 보았습니다.^^ 속으로는 웃으면서, 그럴 때는 또 칭찬하듯 탱자에게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경계심이 늦춰진 탱자를 볼 수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좀 더 만날 시간이 길었으면, 아마도 탱자가 놀이에도 참여했을 것이라고 자위하면서 탱자와의 만남을 마쳤습니다> ^^ 보호자님께서 탱자를 보살피는 정성이 남다르신 것을 보고, 정말 탱자는 하늘이주신 행운을 받은 아가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호자님과 탱자를 만난 저도.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건강, 늘 조심하셔서, 언제까지나 탱자와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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