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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님 오늘도 반디 산책, 자세한 일지 감사합니다.🙏 아까 초반에 라이브를 잠깐 봤는데 손이 모자를 정도로 힘드신 게 보여서 마음이 좀 그랬어요ㅠㅠ 게다가 반디가 흥분도가 올라가서 자꾸 끌려는 모습이 아휴.. 저였으면 반디한테 한소리 했을 거예요ㅠㅠ 이젠 나가기만 하면 흥분도가 올라가서 걱정이랍니다😢아까도 들어가려다가 작은 강쥐를 만났는데 자꾸 그쪽으로 가려고 하고 못가게하니 짖더라구요ㅠㅠ 결국 상대 견주분이 그냥 지나가시긴 했는데 계속 냄새맡고 싶어서 짖고 하는게 상대견주나 상대 강쥐 입장에선 자기보다 덩치도 큰 개가 그러니까 자칫 위협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이늠 기지배.. 흥분도만 낮추면 참 좋을텐데 갈 길이 머네요😭 그리고 44-45분 보라고 하셔서 다운 받아서 컴으로 틀었더니 역시나… 반디 물 마시고 한숨자다가 시터님 목소리 들리니까 바로 와다다다.. 자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달려와서 놀랐네요😢 그러더니 앞발들고 쫑긋하면서 낑낑대더군요ㅋㅋㅋ 시터님을 아는거 같아서 흐뭇했어요😂 반디는 이제 밥도 제법 잘 먹고 중성화 수술은 두 달 뒤로 미뤄졌네요. 오늘 주신 물병은 주말에 잘 써보겠습다! 아참 배변봉투는 바뀐게 나은가요? 저도 오늘 오전에 택배를 받은거라.. 시터님이 첫개시여서 몰랐는데 후기까지 감사합니다ㅋㅋㅋ 솔직히 지금 반디가 망나니 그자체인데 산책때마다 에너지 감당을.. (전 제발 천천히가자고 울먹인 적도 있..😭😭) 그럼에도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크네요😍😍😍 빈말로라도 남들이 반디보고 예쁘다 해주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거시 어미의 맴인건지🤣🤣🤣 오늘도 아무말 대잔치네요ㅋㅋㅋ 시터님 좋은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도 부탁드릴게요🙏🙏
1143일 전
박*신 펫시터
보호자님! 매번 이렇게 정성스런 후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읽는 재미가 있네요! 🤣🤣 저도 강아지를 반려하며 산책을 할 때 어느 날은 넘치는 에너지에 지치기도 하고, 어느땐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서 휴대폰에 집중하며 영혼없이 걸었던 적이 상당히 많아서…🥲 저희 강아지에게 내심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었어요. 강아지들도 함께 산책하는 보호자가 자신과 시간에 집중하면 교감이 충분히 되는걸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해가 갈수록 강아지가 그런걸 느꼈던 것 같기도 하고.. 보내고 나니 괜히 그런 부분들이 더 후회가 되길래, 펫시팅을 알게된 후에 어느 상황이든 강아지 자신이 누구에게든 충분한 사랑과 돌봄을 받을 존재임을 느낄 수 있게 돕고 싶었어요. 😊😊 그래서 일정을 무리하게 잡지 않기도 하고요! 조금 말이 길어졌는데🥲 그래서 저는 반디가 밉거나 원망스러웠던 적이 맹세코 한 번도 없답니다. 그저 너무 귀엽고,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생명이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피어나는 세상을 보면서 신나서 들뜬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래서 매번 예쁘다고 말씀드리는게 혹시 불편하게 느껴지실까봐 조금 자제하기도 했는데, 사실 정말 엄청 애정하고 있어요. 🥰🥰🥰 아마 반디도 본견을 엄청 예뻐하는걸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집에서 목소리로도 알아주는걸 보니… 너무 감동이네요… 애기같은게.. 😭😭 길을 다니면 보호자님께 일일이 전해드리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반디를 보면서 예쁘다고 감탄을 하곤해요. 제 광대가 대신해서 승천하지만, 큰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사람보다 예뻐서 다가오고 싶지만 소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아마 나중엔 보호자님이 뿌듯함에 승천한 광대를 숨기느라 선글라스를 쓰고 산책을 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살짝 해봅니다. 🤣🤣🤣 오늘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중성화 수술이 미뤄졌다니 그 사이에 다른 좋은 산책길도 있는지 찾아보고 열심히 다녀봐야겠어요! 매번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반디와 보호자님을 뵙는게 참 즐거워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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