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및 행동의 원인은 이렇습니다.

이제 1살이면 귀여운 행동 많이 할 나이네요 😊 기본적으로 배변장소를 잘가리는 고양이 특성 상 갑자기 배변실수를 한다면,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려동물에게 1살은 성묘,성견이 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도 성장의 거의 끝나가고, 자묘에서 하나의 성묘로 바뀌어 가는 시기입니다. 감정을 더 확실하게 표현할 때이기도 하죠. 혹시, 보호자님께 분리불안은 없나요? (고양이들도 분리불안이 있을 때 배변실수 등 안하던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원래 배변 보던 횟수와 지금 달라진 점이 있는지, 건강에 이상에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다른 반려동물이 새롭게 오게 되었는지 여부도 체크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보호자님, 이렇게 교육해주세요!

분리불안이거나, 집의 구성원이 바뀌거나, 건강에 이상신호가 생긴 것이라면 전문가와의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이라면 반려견의 배변문제를 해결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해보는 것이 바로 모래종류, 배변통, 배변위치입니다. 그런데 이미 여러가지로 바꾸어 보셨는데도 해결이 되지 않으셨네요 😥 (이미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신 것에 대해 칭찬해 드립니다! 멋진 보호자세요👍) 혹시, 배변통 한개를 변경이 아닌 한개는 그대로 두시고 추가를 해보는 방법을 해보셨을까요? 예를들어 돔형 배변통에 벤토를 사용하셨다면, 그 배변통을 바꾸시는게 아니라 2번째 배변통을 구비하셔서 모래만 바꿔 바로 옆에 설치해 두시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또 2번째 배변통을 준비하셔서, 다른 위치에 놓아주세요. 또 2번째 배변통을 준비하시는데 기존에 쓰던 다른 모양의 배변통으로 바꿔봐 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모래, 배변통, 위치에 영향인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게 됩니다. 혹시 심리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배변통 환경에 대한 문제인지 한번 더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려묘와 함께 하는 모든 날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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