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Q&A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짖음]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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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 회원님의 질문

밥 시간 삼십분 전부터 울어요.

도*채 23.05.18

증상과 행동

하루에 7번 급여하고있습니다. 오전 6시30분에 로얄캐닌 키튼 습식 파우치 40g 급여하고, 7시 30분에 하림그레인프리키튼 14g, 8시 30분에 14g 급여합니다. 퇴근 후 6시 4-50분경에 키튼 습식 파우치 40g 급여하고, 한시간 후에 하림그레인프리 14g 급여합니다. 10시 30분에 14g, 11시 30분에 마지막으로 14g 급여합니다. 항상 일정한 시간대에 급여하려고 노력중이고, 거의 지키고있습다. 그런데 가끔 3-40분 전부터 사료가 보관되어있는 수납장 앞에서 울어요. 울때 반응하면 안된다고해서 반응없다가 시간되면 밥을 주긴하는데, 결국 줄때까지 울긴해요. 또 가끔 싱크대 위에 올라가서 사료 보관 수납장을 보고 있거나, 싱크대 쪽에 앉아있기도해요.

시작된 시점

중성화할 시기쯤부터 제한급식을 시작했더니, 밥에 집착을 보이는것 같았어요. 밥을 급하게 먹고 다른 고양이 밥을 먹으려고해요. 뺏어먹진않고, 다른 고양이가 급여된 밥을 남긴채 자리를 뜨거나, 조금 많이 먹어 바닥에 내려놓은채 먹으면 그때를 놓치지않고, 와서 먹어요.

보호자님 반응

밥 시간이 될때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고양이의 밥을 먹으려 할 땐, 손으로 이마를 살짝 짚거나 싱크대에 있던 사료그릇을 설거지해서 주의를 끌기도 했습니다.

고양이훈련

코리안 숏헤어

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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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에서 활동 중인

박*준 훈련사님의 답변

23.05.22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소주 보호자님 :-) 이제 6개월이 넘은 어린 친구군요! 고양이 들에게 최소 하루 6-8번 정도 나누어 급여하면 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에 맞추어 급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성향에 따라 소주와 같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면 성묘가 되어서도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 되곤 합니다.

솔루션 제안

1살이 넘어가고 성묘가 가까워질 수록 해당 증상이 보통 많이 사라지곤 하여 마땅히 교육 방법이라기 보다 지금처럼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밥 급여 횟수를 줄이고 급여량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이때 급하게 먹는 친구들은 탈이 날 수 있으며, 다묘 가정의 경우 다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분리 된 공간에서 급체 방지 그릇에 급여하는 방법 정도가 있겠습니다. 수의사님과 상의하여 건강상에 이상이 없다면 이런식으로 급여량을 늘리고 급체 방지 그릇으로 급여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