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작성해주신 글 내용은 차량뿐 아닌 산책 시 쉬는 상황에서 타인에게 짖는 모습이 있다고 해주셨는데요. 정황상 마루가 쉬고 있을 때(앉아, 엎드려 있는 상황)에 이러한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바로 알 수는 없지만 쉬고 있을 때 발생한 이슈(놀랐거나, 다른 사람이 불쑥 다가왔거나 등)가 발생 또는 짖음 정도에 따라 경계성이 아닌 관심을 사기 위한 행동 등 여러 원인이 추측 됩니다.

솔루션 제안

현재의 대처 방법은 마루에게 보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을 가능성과 타인에 의해 꾸짖음을 받는다고 생각 할 수 있어 적절한 대처 방법이 아닐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당장의 즉각적인 대처 방법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교육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요구성 행동 끊기 아시다시피 사모예드 견종 자체가 요구성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짖음 뿐 아니라 스킨쉽을 해달라며 다가온다거나, 몸을 밀착 시키는 행동, 장난감을 가져오는 행동 등 여러 요구 행동을 합니다. 귀여워 보일 수야 있지만 현재 문제 행동의 가장 큰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꼭 거절을 해주셔야 합니다. 2. 활동량 및 기본 환경 충족시켜주기 3살 무렵의 사모예드는 어마무시한 호기심과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1일 1~2회 산책으로 타협하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산책뿐만 아니라 스스로 두뇌를 쓸 수 있는 노즈워크 놀이 등을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사모예드는 사람과 타 반려견에 대한 공격성은 적은 반면, 경계심이 매우 띄어난 반려견입니다. 집안에서의 마루의 생활 패턴, 쉬는 위치, 켄넬 장소 등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3. 전문가와의 교육 짖음이 시작 된 시점이 약 1년이 흘렀고 성견이 된 현재 상황에서 문제 행동이 점차 악화 되고 있다면, 전문가와의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모예드 견종이 골든 리트리버 견종과 같이 순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인해 교육을 다소 망설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람에게 친화적인 것은 맞으나 충분히 다른 견종과 마찬가지로 여러 문제 행동이 발생할 수 있어 꼭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겠습니다.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세요! 그럼 마루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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