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단이 보호자님! :-) 아이의 행동이 반려견에 따라 적대적 혹은 호의적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는데요. 올바른 규칙(올바르게 인사하고 헤어지는 것)을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반려견 놀이터, 카페와 같은 곳에서 무분별하게 반려견을 만나게 될 경우 올바른 규칙 형성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불어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모든 반려견과 동일하게 인사하는 상황이 반복이 된다면 줄을 맨 상태에서도 동일 하게 여기며, 이때 줄이 텐션 된다면 긴장과 흥분이 고조 되어 보호자님의 신호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솔루션 제안

타 반려견에게 공격성이 없더라도 요구성 행동으로 변질 되거나, 보호자님의 신호에 반응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으로 발단 될 수 있으며, 단이의 인사 방식은 상대 반려견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상대 반려견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방식이 굳혀지게 된다면 개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기본 구성 및 상호작용 만들기 자동줄 사용은 요구적 행동과 줄의 텐션으로 긴장도가 항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자동줄을 사용한다면 고정 리드줄로 교체해주세요. / 다른 반려견이 있을 때 보호자님 부름에 잘 반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호자님의 신호보다 타 반려견이 더 흥미롭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것 또는 특별한 소리(입술 마찰음, 하이톤)를 사용하여 부름에 대해 특별함을 가르쳐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실내에서 보호자님 신호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이름> 눈 마주침 > 보상 / 이 교육 진행이 원활하게 된다면 야외에서 더 나아가 다른 반려견이 멀리 있을 때 등 난이도를 천천히 높여 진행을 해주시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한 급식, 교육 시 사료 급여량으로 대체 등 음식에 대한 특별함을 높여주세요. 2. 일관성 있는 모습 보여주기 야외에서도 보호자님께 집중을 하기 전까지 반려견과의 만남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진행 하는 과정에서 보호자님께서는 중요한 것은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산책 중 아는 반려견이고 원래 친했던 반려견이니까 그냥 만나는 것이 아닌 모든 반려견에게 똑같이 적용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규칙이 형성 되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반려견끼리의 사회성은 우리 사람이 조작적으로 개선해주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대신, 타 반려견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3. 당분간 애견 카페, 운동장의 방문을 지양해주세요. 애견 운동장, 카페, 유치원의 경우 서로 만났다가 피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여, 올바르게 인사하고 헤어지는 방법을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이용하고자 한다면 반려견 전문 관리사님이 견종과 성향, 체급을 고려하여 적절히 반려견을 분리 시켜 관리하는 곳을 권장 드립니다. 모든 공간에 성향이 젠틀한 반려견들만 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반려견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불가피하게 마주할 수 있으므로, 애견 유치원을 택할 경우 직접 방문하여 케어의 방법, 사회화 교육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충분히 들으신 뒤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보호자님의 적절한 대처 방법 다른 반려견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상대방 강아지에게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안아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다른 반려견이 다가올 때 안아주는 것이 습관 되면 스스로 해결하지 않고 보호자님에게만 의지하려고 할 것이며, 안아서 제지한다고 하더라도 옳고 그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스스로 인사를 하고 싶으면 하고, 피하고 싶으면 피할 수 있도록 유도 정도만 해주세요. 이름을 부르거나 눈을 마주칠 필요 없습니다. 줄만 꼬이지 않게 해주세요. * 반려견이 서로 냄새를 맡고 있을 때 줄이 계속 당겨진다면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줄은 항상 느슨한 상태여야 하는 점 기억해주세요! 말씀 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 남겨주세요! :-) 그럼 단이와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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