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 Q&A

우리 강아지, 고양이가 왜 그럴까요? 훈련사가 답변해드려요!

[짖음] 카테고리

목록으로 돌아가기 >

와요 회원님의 질문

아파트 내 소음 짖음

김*원 22.11.12

증상과 행동

다른 외부소음, 산책할 시, 병원갈 때, 요구성 짖음 전혀 하지 않는 아이가 아파트내에 택배소리, 계단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면 짧으면 한번 멍! 길 때는 10번도 짖습니다

시작된 시점

4-5개월쯤

보호자님 반응

1. 밥을 줄 때 외부소음 둔감화 소리 들려주기, 벽을 쿵쿵치며 소리내며 주기 2.외부소음이 들릴 땐 간식주기( 짖기 전) 3. 짖을 땐 하우스를 외치고 기다려 한다음 주인이 밖으로 나가 다시 들어와서 아무일 없다는 것 보여주기 손 냄새 맡히기 4. 밥 시간 때 밖으로 나가서 일부러 쿵쿵 소리 내며 외부소음 만들기 5. 외부소음에 짖을 때 즉시 밖으로 데려가 아무일 없다는 것 보여주기 ( 이건 좀 무서워 했음) 6. 짖을 때 블로킹하기 7. 이름 부르며 시선돌리기 ( 통하기 하는데 집 안에 사람이 없을 땐 소용없으니..) 8. 현관문 열어 놓기 ( 사람을 향해 거의 짖지 않는 아인데 집 안에서는 지나가는 사람한테 짖더라고요)

강아지훈련

믹스

짖음

1 / 3

와요에서 활동 중인

황*규 훈련사님의 답변

22.11.18

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쫑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보호자님이 둔감화 교육에 많이 신경을 써주셔서 기본적인 차분함은 잘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나타나는 짖음이 매우 단발적인 짖음이기 때문에 문제 행동이기 보다는 반려견에게 당연하게 나타나는 기본 행동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솔루션 제안

이 행동은 보호자님이 쫑이를 조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반려견은 자신의 영역, 같이 생활하는 무리 (가족)을 지키려고 하는 기본적인 본능이 있습니다. 평소 생활에서 큰 경계성 짖음이 많이 나타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영역으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 때 경고를 하기위한 단발성 짖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금 대처하시는 방법으로 강도가 강해지는 경우만 제한을 해주시고 큰 문제가 없다면 무시를 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완전히 짖는 행동을 차단을 시키고 싶다면 아쉽게도 많은 것들을 쫑이에게 제한해주셔야 합니다. 정말 규칙적인 생활과 보호자님 명령어를 통한 기계적인 생활만 해주셔야 하고 강압적인 형식에 관계 형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짖음 자체는 줄일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 쫑이의 정서적으로 많은 것을 포기하셔야 합니다. 보다 쫑이의 행동을 이해해주시고 지금 같은 생활만 충분히 유지해주신다면 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보호자님이 있다면 분명 앞으로도 쫑이와 함께하는 반려생활에서 큰 문제 없이 해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