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러시안블루 (10개월차)
저희집 고양이는..... 화장실을 한번 씻고 모래갈이를 하면 화장실을 못가서 안절부절 난리나요...
처음엔 버리는 모래 봉지를 손톱으로 뜯어서 급하게 들어가 응가를 누더라구요.... 엄청 급했나봐요
그 이후로 쓰던모래 안버리고
새모래위에 10프로 30프로 50프로 늘려서 주다가
그래도 안들어가고 힘들어하길래 80프로 이상 기존모래를 뿌려줬더니
좀 냄새맡다가 들어가는 편이예요......
이렇게 하면 기존모래를 못버리고 계속 쓰게하는건데
그럼 모래갈이 해주는 의미가 없잖아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못가더라도 새모래로 두는게 나은걸까요....? 화장실 청소할때마다 저도 스트레스 냥이도 스트레스........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