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복실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섬세한 아이들의 경우 중성화가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단 멀리서부터 지켜봤을 때 판단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중성화 유/무 이유로 따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경험을 통해 시바견 또는 생김새가 비슷한 친구들과 문제가 있던 적이 없는지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또 처음 짖음이 발생하였을 때 보호자님의 반응에 따라 경계 대상을 좋지 못하게 기억해 앞으로도 계속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솔루션 제안

먼저 평소에 보호자님의 통제를 잘 듣는다고 한다면 산책 중간에도 "앉아, 엎드려" 같은 차분한 행동을 많이 취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무분별한 흥분이 발생했을 때는 평소처럼 부르거나 명령어를 통해 말을 듣도록 하는 것보다 확실한 거절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 앞을 막고 몸이 전체적으로 튕길 정도로 블로킹을 해주시거나, 막아서서 아이에게 가까이 접근해 스스로 물러나도록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지금처럼 자리를 피해주시며 무분별한 접촉은 줄여주시고 고정적으로 만나는 친구들과의 교류 활동만 잘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행동에 아주 당황스럽고 어렵겠지만 꾸준한 반복과 보호자님의 강단 있는 대응으로 규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차분한 반응을 유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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