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와요 김승이 훈련사 입니다 :)

솔루션 제안

혹시 이전에 솔루션 드렸던 부분은 시도해 보셨을까요? 어떤 부분을 진행했고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배변환경 구성 및 배변 타이밍을 매우 섬세하게 체크하고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반려견들은 야외에서 배변을 보는게 당연하고 또 좋아하는데, 더군다나 7년의 기간동안 야외에서 배변을 했다면 반려견에게도 실내배변은 매우 힘든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실내배변을 해야 한다면, 보호자님께서 하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보시는것인데요, 거실보다는 베란다, 사람화장실 등 실내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공간에 배변장소를 만들어 주세요 (최대한 야외와 비슷한) 인조잔디를 까는 것도 좋습니다. - 배변크기는 넉넉하게 (반려견 크기의 3~4배 크기) - 배변패드가 절대로 미끌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바닥에 미끄럼방지매트나 요가매트 등을 깔아주기) - 배변장소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주세요 - 배변장소 주변에 불안한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넘어질 수도 있는 물건을 옆에 세우지 않기, 평소 싫어하는 청소기가 옆에 세워져 있다는 등) - 물그릇은 배변장소 근처에 비치해 주세요 - 마킹하는 버릇이 있다면, 패드 가운데 벽쪽에 플라스틱 페트병에 물이나 흙을 을 담아 (쓰러지지 않도록) 패드를 감싸 세워놔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 실내에서 반려견이 배변을 볼때까지 기다렸다가 배변을 하고나면 보상의 개념으로 산책을 나갔다 올 것입니다. 대변보다는 소변을 먼저쌀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변까지는 기다리지 마시고 소변만 먼저 목표로 진행해 주세요. 잘 참는 반려견들은 24시간 이상 2-3일동안 참기도 합니다. 배변을 참기 위해 음식이나 물을 먹지 않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그래서 마냥 배변을 기다리기만 한다면 반려견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배변이 마렵도록 유도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반려견들은 흥분하고 뛰고 놀면 배변욕구가 올라오고, 뛰면 목이 말라 물도 마시고 물을 마시면 또 소변이 마렵게 되고 하기 떄문에 실내에서 엄청나게 흥분되고 재밌는 활동적인 실내놀이를 진행해 주세요! 터그 + 공놀이 + 보호자와 몸으로 부딪히며 뛰어놀기 등등 흥분시키고 + 물마시게 계속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유도해 주세요 그리고, 간식(or사료) 노즈워크를 통해 음식도 계속 섭취할 수 있게 해주세요! 평소 주지 않던 엄청 맛있는 간식(닭가슴살 등) 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소변이라도 일단 보면 바로 말로칭찬+간식으로 크게 칭찬해 주세요! 그 후 바로 줄을 매고 산책을 나가주세요 실내에서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면 그때는 대변을 목표로 똑같이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배변을 원하는 장소에 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크게 칭찬해 주셔야 합니다. 지금의 목표는 원하는 위치에 싸는게 아니라 실내에서 싸는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ㅎ 야외배변 -> 실내배변 변경은 반려견에게도 큰 스트레스 인만큼 보호자님께서 배변환경과 배변활동을 위한 행동을 정말 신경써서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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