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안녕하세요 댕댕이 보호자님 황태규 훈련사입니다. 자녀분과 반려견의 관계에서 반려견이 자녀분에게 확실한 보호자 인식 (리더쉽)이 잡히지 않아 나타나는 문제로 보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소형견임에도 근육량이 많고 활동성도 많아 스트레스 해소와 적절한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욕구가 해소되지 못한다면 자신의 스트레스 표현을 다른 가족 구성원 중 제일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자기 행동과 힘을 과시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이러한 문제로 자녀분을 쫒고 짖는 행동으로 스트레스해소를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사회화가 시기가 끝난 시점이라 이러한 표출이 더욱 심해질 텐데요. 솔루션 내용을 참고하셔서 자녀분이 중심이 되어 교육을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솔루션 제안

1. 평소 생활에서 규칙을 만들고 생활하도록 하세요. 우선 집안 환경과 생활 규칙에서 먼저 점검해 주세요. 장난감을 언제든지 가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이라면 장난감을 치워주시고 보호자님이 시간과 때에 맞춰 놀아주시고, 자율 급식을 한다면 시간 타이밍을 잡아서 제한 급식으로 변경해 주시는 것과 같이 일상에서 아이의 생활에 아이 스스로 자유롭게 놀도록 만드는 환경은 잡아주시고 보호자님의 중요성과 비중을 늘려주세요. 급여를 하실 때 되도록 자녀분께서 하도록 해주세요. 2. 흥분 요소는 줄여 주세요. 실내에서 놀이를 진행할 때 공놀이, 터그 놀이 같은 흥분이 많이 올라가는 놀이는 제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기본 명령어를 통한 동작 행동, 코를 사용하는 노즈워크 놀이를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 중에도 차분하게 진행하는 산책으로 해주셔야 하며 뛰면서 흥분이 오르는 행동은 자제하여 주세요. 3.명령어에 의한 통제 기본적인 명령어를 내리고 반려견이 그 명령을 따르기만 해도 보호자 인식은 많이 좋아집니다. 간단한 행동 동작 놀이 후 보상 (앉아, 엎드려, 기다려) 등 명령어를 통한 동작과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보호자에게 더욱 집중하고 자기 행동화는 많이 줄여주며 차분히 기다리며 보상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식사를 급여하시기 전에도 똑같이 간단한 명령어 후 내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4. 자극이 적은 곳에서 자녀분과 관계 성립 평소 생활에서 규칙을 잡아 주셨다면 보호자님과 함께 이루어지는 산책에서도 규칙을 잡아 주셔야 합니다. 긴장되고 흥분이 많이 발생하는 야외에서 하기보다는 실내에서 먼저 기본적인 산책에 규칙을 잡아 주시고 천천히 진행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집안에서 리드 줄을 착용하여 함께 보행하시고 기본 동작 명령 (앉아, 엎드려)을 중간에 많이 넣어가며 차분하게 이루어지는 산책으로 진행해 주세요. 기본적인 부분에서 아이를 통제하거나 교육이 어려우시다고 생각하시면 실질적인 전문가와 함께 교육을 진행해 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말씀드린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추가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답변 남겨주세요. 그럼 댕댕이와 자녀분의 관계가 많이 좋아져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 되시도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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