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대박이)

오늘도 대박이가 너무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지방에 며칠 있다보니 우리 찡찡이 녀석이 얼마나 사람한테 부비부비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날까 싶기도하고.. 대박이가 혼자 있어도 딱히 분리불안이 있거나 사고를 치는건 아니지만 사람이 보이면 엄청 치대고 붙어있고 싶어 하는데 엄마도 아빠도 없어서 치댐실조에 시달리고 있을까봐ㅋㅋㅋ 오늘은 라이브에서 딱들어오시는거 봤는데 어찌나 좋아하는지ㅋㅋ 저러다 천장까지 뛰는거 아니냐고 웃었네요. 집에 할아버지가 계시지만 저녁에 들어오시고 아무래도 엄마가 계속 함께있어 주는거랑은 조금 차이가 있으니까요. 우리 대박이 하람이 누나 없으면 어쩔뻔 했어ㅋㅋㅋㅋㅋㅋㅋ 공원에서 사진찍을 자리 보시고 막 낙엽도 흔들고 여기봐바 대박아 요기 뭐있다! 하시는데 보면서 너무 재밌어서 한참 봤네요. 이렇게 각고의 노력 끝에 대박이의 화보사진이 나오는 거였군요ㅋㅋㅋㅋ 하람시터님의 사랑과 관심의 손길로 대박이는 오늘도 햄복했습니다♡ 내일도 잘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