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훈련사님께 교육 신청을 할 때 저희 강아지에게 제일 시급했던 건 빗질, 귀 청소, 발 털 정리를 할 수 있게 되는 거였어요. 훈련사님 프로필을 봤는데 훈육 미용 키워드가 있길래 고민 끝에 바로 연락을 드리게 됐고 당일 예약이었는데도 스케줄 조정해주시고 바로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 강아지는 제가 빗을 드는 모습만 봐도 눈치보며 도망가고 빗을 대려고 하는 순간 진짜 온몸으로 난리를 치며 기겁을 했고 사료로 유인해도 사료만 먹고 도망가고 발 만지는 것도 싫어했거든요. 아직 3개월 조금 지난 새끼강아지기도 하고 얘가 워낙 싫어하기 때문에 오늘 한번만에 모든 걸 해보겠다는 욕심은 진작에 버린 상태였어요. 그저 거부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익숙해지게 하는 방법을 알고 싶었어요. 제가 빗질을 시도했을 때, 빗 뒷부분조차 인순이 몸에 못 대봤었는데 오늘 훈련사님이 시범 보여주신 끝에 빗 뒷부분을 몸에 대도 어느 정도 버텨주더라구요. 이것만으로도 너무 감격이었어요. 귀 청소는 오늘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귀를 만질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배웠어요. 발 털 정리할 때 필요한 클리퍼에 적응시키는 법을 시범 보여주셨는데, 처음엔 엄청 도망가고 몸을 떨던 인순이가 어느 순간 긴장을 풀고 훈련사님께 몸을 맡기고 클리퍼가 몸에 닿아도 가만히 있는 모습에 진짜 놀랐어요. 심지어 뒷발은 클리퍼로 밀었습니다!!! 오늘 당장 클리퍼를 쓸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정말 기적같았어요. 이 외에도 입질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변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호자의 주도권 등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셨어요. 그동안 저는 인순이에게 미용 작업을 시도할 때마다 빗질을 한번 해본다든가, 발털을 한쪽이라도 밀 수 있다든가 이렇게 작게라도 뭔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조급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아지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고 점차적으로 단계를 늘려가면 강아지도 저를 믿고 따라와주게 된다는 걸 배웠어요. 솔직히 아직 너무 서툰 초보 보호자라 제가 시도했을 때 오늘 훈련사님이 하신 것처런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배운 대로 정말 열심히 해보려구요. 훈련사님, 제한된 시간에 많은 것을 알려주셨는데도 시간에 쫓겨 교육받는 느낌이 전혀 없었고 정말 꼼꼼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강아지가 제가 준 간식 맛없어하는 것 같다는 게 진짜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사료를 더 좋아해 ㅋㅋㅋㅋ ㅠㅠ 다음에 또 교육받을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훈련사님께 받을 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

4.97(458)1살 미만 퍼피를 위한, 필수 교육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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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140)KKF 인증 3등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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