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짱아)

오늘 저와 산책길에 평소 자주 다니던 짧은 코스가 아니라 시터님과 함께 산책하는 산길로 방향을 돌리더라고요~! 헉.. 너무나 아쉽지만 시간에 쫓기는 엄마는 오늘도 짧은 산책 후에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짱아가 오늘은 산길을 산책하고 싶었나봐요~! 미안한 마음이 더 큰 하루였어요~😭 추웠던 날씨도 점점 풀리면서 추위를 많이 타던 우리 짱아도 짧은 시간 산책을 아쉬워하는 날도 많을거 같아요~!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거야~🥰 힘내자! 이번 주에 시터님을 겨우 하루 만나는 바람에 반가움에 흥분해서 어디서부터 발라당 누워서 충성인사 해야하나 자리를 찾아 쩔쩔대는 모습이 참 어이없지만, 진짜 귀여운건 어쩔 수 없더군요 ㅋㅋ 악세사리가 유난히 잘 어울리는 공쥬♡ 하지만 난 하지 않겠다~! 세탁실에 숨어서 눈으로만 소심하게 욕하는 너 ㅋㅋ 버티다가도 결국 시터님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너란 아이 ㅎㅎ 왈왈대다 사진찍고, 투정부리다 리본핀도 꽂고, 버티다가 산책하며 하람 시터님과는 심술부리며 할거 다하는데 너무 사랑스러운거 있죠. 😆❤🤗💕 예쁜 리본핀하고 저~기서 시터님과 총총총 걸어오는데 꽃미모가 너무나 화사했어요!😍 집에 돌아와 미친듯이 헥헥대며 달리기하는 짱아~ㅋ 와일드한 코골이와는 너무 다른 공쥬의 모습 아닌가요 ㅋㅋㅋ 지난 주도 제 일정 때문에 못 뵙고, 이번 주도 시터님 바쁘셔서 급히 가시고 이야기도 제대로 나누지 못해 아쉽네용~ 우리 짱아도 시터님 가시면 간식 급히 헤치우고 바로 슬픔모드랍니다.😪 새 일정이 당분간 또 생겨서 앞으로도 우리 짱아 더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