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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제가 집을 비울거라고 몇밤자고 오겠다고 얘기한걸 알아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아마 도비마리가 생각한거와 다르게 엄마가 집에 들어오질 않으니 많이 스트레스인거같아요. 어제 새벽엔 2시반에 잠이깨서 애들생각에 두시간을 눈뜨고 있었어요. 🥲 선잠 자는데 꿈에서 도비가 제 무릎에 올라와 머리를 쳐박고 한참을 안내려 가더라구요. 너무 보고싶어요🤦🏻♀️ 도비가 심통난거에 맘 쓰지 마세요 ㅠㅠ 죄송합니다 ㅜㅜ 둘다 저한테도 맘에 안들면 그러더라구요 🥲🥲 머리랑 귀랑 턱이랑 살살살 긁어주면 또 녹아내릴 누랭이이요 ㅎㅎ 오늘 저대신 아이들 많이 많이 예뻐해주세요! 뭐 안하서도 되니 옆에 같이 앉아서 쓰담쓰담만 해주셔도 좋아항거에요🥺🥺 오늘이나 내일 중에 남은 로우즈캔 하나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거 냄새 맡음 저도 먹고싶어요.. ㅋㅋㅋㅋ 오늘도 잘 부탁 드리고, 안전 운전하시구요 !!! 감사 드립니다💕💕
1020일 전
최*진 펫시터
에구..새벽에 깨어 계실 정도였다니 너무 맘 아파요. 집 떠나 보호자님도 스트레스를 받으시네요.허어..ㅠㅠㅠ 그러게요. 아이들이 말을 알아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원래 이 정도엔 보호자가 와야는데 왜 안 오지? 하고 혼자 불안해할 거 생각하면 진짜 조심히 다니고 웬만하면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고 싶어요. 맘은요.ㅎㅎ ㅠㅠㅠ 아이들이 시간을 냄새로 안다고 하더라구요. 보호자 냄새가 이만큼 사라진 후면 이제 돌아올 때가 되었어. 하구요. 😭😭 도비랑 마리가 이틀동안 부디 잘 견뎌줬음 좋겠어요. 도비 심통난 건 그러려니 하는데 저도 맘이 아파서 그렇죠 뭐.흑.. 애들이 워낙 보호자님 계실 때랑 안 계실 때가 달라서요. 오늘은 가면 마리는 많이 놀아주고 도비는 좀 귀찮아해도 옆에 붙어서 많이 쓰담해줄게요. 마리는 밥 먹고 나면 절 귀찮아하고 ㅋㅋㅋㅋㅋ 도비는 밥 먹고 나면 좀 풀리는 것 같아요. 오늘 시간이 길어서 로우즈를 줄까 하다 한계점이 온 내일 주는게 나을거 같아 미뤘어요. 맞아요. 그거 냄새 엄청 좋죠.ㅋㅋㅋㅋㅋ 걱정하실까봐 애들이 보호자님 저어어언혀! 안 기다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티가 팍팍 나는 녀석들이라.ㅎㅎㅎ 그래도 모처럼 여행인데 너무 걱정만 하진 않으시길요.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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