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리우)

첫 이용이라 사실 많이 불안하고 큰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요청란이 구체적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설명을 대략적으로만 쓰는 바람에, 이해하시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었어요. 그러나 우려완 달리 짧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다 알아서 척척 해주셨어요. 마치 여러번 와보신 것 같았어요. 요청하지 않은 사냥놀이까지 해주시고, 아이들을 예뻐해주시고, 하나하나 대충하는 것 없이 정말 꼼꼼히 봐주시는 게 느껴져서 정말 뿌듯한 돌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제가 없으면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아주 심한 편인데, 급하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대하는 것도 고양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것 같아서 너무 안심이 되어 좋았습니다. 좋은 펫시터님 덕분에 처음 한번이었지만 신뢰도가 엄청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믿고 자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