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찡이)

9월 17.18.19.20 일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돌봐주기로 한 지인의 교통사고로ㅜ.ㅜ 정말 급하게 돌봄을 요청하게 되었어요. 긴 연휴로 전전날까지 매칭이 안되어서 가족중 내가 여행을 포기해야겠다 맘먹고있던중. 시터님과 매칭이 되어서. 완전 감사했습니다. 전에 선호하는 시터님께 매번 돌봄 요청을 했었는데. 저희 아이가 그닥 붙임성이 좋은편은 아니라 걱정도 했었네요. 1. 연락이 잘 되어서 일단 맘이 놓였구요. (내가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터님이 연락이 안되면 더 조바심 나고 불안한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2. 완전 프로집사님! 3. 냥집사 경력이 짧은 제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도 섬세하게 챙겨주셔서 진심 놀랐습니다. 4. 여자시터님처럼 상냥상냥은 ㅎ 아니시지만 처음만날때 대해주시던 행동이나 한마디씩 하실때보면 냥이성격에 잘 맞춰서 (프로집사님이시라 아이들 성격파악이 빠르신것 같아요) 대해주신다 느꼈습니다. 5. 프리랜서로 일해서 비교적 시간이 자유로운 편이라 이렇게 길게 혼자 있게 한적이 없어서. 내가 좀 진상보호자 ㅎㅎ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탁사항이 많아지드라구요. 다 수용해주시고 케어해주신 부분도 감사드립니다. 긴 연휴기간에 만만찮은 스케줄이 있었을텐데 잘 와주시고 케어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수있는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