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미뇽)

첫날 후기를 시간이 지나 못남기게 되어서 추가합니다! 처음 돌봐주러 오신 날에 저희집 첫째(만식이)가 헤어볼 토를 했거든요.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서 긴장해서 그랬나..ㅠㅠ 바로 전날 동생이 돌봐줄 때에도 캐리어에 오줌을 싸는 등 이상행동이 조금 있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헤어볼 토를 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다행히 시터님께서 바로 발견해서 알려주시고 치워주셨어요. 벽에 묻은 것까지 닦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만식이 아랫입술이 부어있는 것 같다고 살펴봐주시고 영상도 찍어서 보내주셨어요. 시터님이 주신 습식도 안먹는다고 해서 어디가 아픈가, 병원에 가야하나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시터님께서 마지막에 주셨던 츄르를 잘 먹었다고 괜찮은 것 같다고 해주셔서 안심했습니다. 아이들 컨디션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셔서 넘 감사했어요.